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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02
이 글은 9년 전 (2016/12/21) 게시물이에요




나는 23이고, 여동생은 21 우리 오빠는 32
진짜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적은 있어도 오늘처럼 뺨 까지 때릴정도로 심각한 일 없이 지내왔는데 오늘 겉잡을수 없이 사이가 틀어졌다.
왜냐고? 저 말때문에

오늘 친구랑 밤 늦게 놀고 오겠다고 하길래 엄마가 일찍 들어오라고, 여자애가 겁 없이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셨어
난 옆에서 시리얼 먹고 있었고
근데 갑자기 머리 고데기 하던 애가 고데기를 집어던지더니 소리를 지르더라

왜 맨날 나한테만 뭐라그래? 내가 밤 늦게 돌아다니는건 내 자유야! 왜 오빠한테는 그런 소리 안하면서 나한테만 그래?
여자라서? 여자면 다 조심해야해? 그거 차별이야 알아? 엄마 밖에서 그런 소리하면 욕먹어 진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이렇게 말함

그 말 듣고 엄마도 어이가 없는지 얼이 빠져 있으시고 난 시리얼 먹다가 바로 애 뺨 때렸다

아니 사실 지금도 손일 부들부들거려

엄마가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 맘으로 한 소리를 어떻게 로 해석 할 수 있니

여자라서 조심하라는게 그렇게 기분 나빠?

세상이 그런 세상인데 그럼 너 맘대로 하고 다녀.

우리 엄마가 이렇게 말했어야 해?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세상은 말도 안되는 세상이야

대통령 지능이 닭수준이면 말 다 한거 아냐?

아니 이런 세상에서 여자는 당연히 보호 받아야 할 존재야

여자라서 밤 늦게 돌아다니면 위험하다는게 틀려?

제정신 아닌 남자들이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는 말이야

물론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 받는 문제들도 있겠지

근데 그거랑 이거랑은 별개잖아


동생은 그대로 집 뛰쳐 나갔고, 오빠가 찾으러 나갔어

엄마는 방으로 들어가시구

가끔 인티하면서 당연히 여자로서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차별처럼 여기는 글들이 생각나더라

내 동생도 저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싶어서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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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동생이 좀 예민하네 남녀평등 어쩌고 저쩌고를 다떠나서 지금 우리가 사는세상이 어쩔수 없이 여자가 약잔데 ㅠ 더군다나 여자무시해서 한 말이 아니고 동생 걱정해서 한 말인데 저렇게 받아들이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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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22... 그런 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자들이 무조건 잘못이기는 한데 쨋든 아직은 여자가 약자인 세상이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런 딸이 걱정될 뿐이셨을텐데 좀 예민했던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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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음.. 세상은 위험하니까 그래도 일찍 들어오라고 하셨으면 더 좋앗겟다 동생은 여자가 겁없이~ 가 맘에 안들었던 것 같아 겁이고 뭐고 항 문제가 아니니.. 그래도 동생이 이성적이지 못했네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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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엥 동생이 너무 예민한거 같다 부모님은 당연히 걱정되시지 자기 자식이니까..요즘 세상이 좀 무서워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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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쓰니 비난할생각은 없지만
그게 왜 뺨싸대기맞는 일인지가 더놀랍..
오빠한테는 제재없는데 자신한테만 잔소리하면 어린맘에 싫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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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받은 상처는? 부모님한테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욕먹을 짓이라고 말하는 건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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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렇다고 뺨 때린 건 너무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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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22222222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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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여자라서 조심해야 한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물론 요즘에는 범죄에 남녀 없다지만 상대적으로 여성 범죄가 더 많기도 하고... 우리 엄빠도 동생보다 여자인 나를 더 걱정하던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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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밤 늦게 돌아다니는 건 본인 자유여도 엄마 집에 같이 살면 엄마 말을 듣는 게 맞지 않아?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혼자 자취르 하든지... 그리고 밖에 나가서 그렇게 말하면 엄마 욕먹어 이것도 너무 버릇없어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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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뺨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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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동생이 맞는말한거같은데? 요즘엔 여자 남자 할거없이 다 조심해야되는데 맨날 여동생인 본인한테만 여자가 조심해야지 여자라서 조심해야돼 이러니까 화가 나지 ㅋㅋㅋㅋㅋㅋ 맞는말이라도 그걸 맨날 듣다보면 불만이 안쌓일수가없음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요즘 세상이 흉흉하니 너무 늦게 돌아다니지 마라 이것도 아니고 여자애가.겁없이 밤에 돌아다니냐고 그러면 무슨 여자는 밤에.나가면 안더ㅣ고 남자만 돌아다닐수 있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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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맨날 그러신 적 없어. 오늘 처음 이야기 하셨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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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애 말에 적혀있는데? 왜 맨날 나한테만 그러냐고 쓰니없을때도 했을수도 있지.. 내가 자세히는 몰라도 맨날 자기한테만 일찍들어와라느니 그런식의.압박을 받았으니까 나온 말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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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압박까지는 생각 못했다. 고마워 동생 들어오면 사과하고 이야기 좀 들어봐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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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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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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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본 사람만 알지 자기가 압박받은게 없다면 왜 저런말을 했겠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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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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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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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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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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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불만 없는애가 저렇게 말함?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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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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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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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댓글글 좀 읽어줄래? 난 여동생이 그렇게한것도 잘못이라고 써놨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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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응 얘기해봐 내가 장녀인데 나는 어릴때부터 친구집에서 자는것고 안되고 동생은 잘만자게하고 이런거에서도 차별을 느꼈었거든 고데기 던지고 소리지른건 잘못이라도 애가 평소에 받은 스트레스가 있으니까 맨날 이라는 단어를 쓴걸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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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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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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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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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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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난 댓글에 그건 잘못이긴 하지만 '맨날'이라는 단어를 보았을때 평소에 샇인게 보인다고 말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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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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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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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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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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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척이없네 할말 다하고 튀면 다니..? 난 몇번이나 쓰니 동생도 잘못이있다고 했는데 아무짓도 안한 나를 불효자로 만드는 실력 오지구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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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예민한거 같은데 솔직히 요즘 남자도 길거리 혼자다니기 무서운데 근데 뺨은 심한거 같은데 마음은 이해가지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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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뺨맞을짓한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엄마한테 저런식으로 말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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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나같으면 머리때리거나 발로 한대 찼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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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22222 고데기 던지고 소리지르는거 자체가 맞을짓인거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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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물리적인 힘차이도 있고 세상이 흉흉해서 조심해야하긴 하니까 어머님이 맞는말한거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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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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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부모한테 버릇없게 구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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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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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언어폭력이나 그냥폭력이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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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평소에 동생이 오빠한테는 별말없는일에 본인한테만 여자라고 못하게했던일이 많았던거 아니야?? 여자가 겁없이 늦게돌아다니냐고 한말은 차별적으로 들릴수도 있고 예민하게 반응할스도 있다고 생각해 평소에 계속 쌓여왔다면 물론 걱정해주시는 어머님한테 소리를 지르는겅 너무 했지만 그렇다고 뺨까지 때리는건 너무 상처주는일 아닐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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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아니 조곤조곤 말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고데기 ㄷ던지면서 저렁식으로 말하지??? 뺨한대가 고사하다 더때렸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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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뺨은 나도 미안하게 생각해. 그런데 솔직히 눈 앞에서 동생이 엄마한테 핏대 세우면서 욕먹을 짓이라고 바락바락 소리지르는데 그냥 못 두겠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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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ㄴㄴㄴㄴㄴㄴㄴ미안하게생각하지마 더때렸어야함 내기준엄마한테 저런식으로 대하는애는용서못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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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도저히 맨정신으로 동생한테 좋게 말할 수 없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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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잘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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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어머니앞에서 고데기집어던지면 소리칠 필요까지있나.. 큰 잔소리도 아니고 걱정하신건데.. 난 이 부분에서 동생이 그랬다면 화났을듯
동생한테도 어머니지만 나한테도 소중한 어머니야.. 얘기만 들어도 화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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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솔직히 세상 흉흉하니까 조심해야 하는건 맞지.. 성범죄자나 장기밀매자한테 가서 범죄 저지르지 마세요~ 한다고 안 저지르는 놈들도 아니고 일단은 조심해야지 당연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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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쓰니 글이 좀이상한데? 글에서는 쓰니가 동생 오빠인데 왜 갑자기 마지막에 "동생은 그대로 집 뛰쳐 나갔고, 오빠가 찾으러 나갔어" 이렇게 썼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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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빠가 첫째, 내가 둘째, 동생이 막내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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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여자야... 나 남자 아니야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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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4
이해했어 처음에 오빠 따로있다는소리가 없어서 나는 씨리얼 먹는사람이 오빠인줄 알고 동생이 오빠는 왜 아무소리도 안하는데 이러고 말하는줄알았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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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너 댓글 보고 다시 보니까 충분히 오해하겠더라. 그리 중요한게 아니라 흥분 상태로 타이핑 하다보니까... 덕분에 글 수정했다 고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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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읽어보니까 나도 잘한게 없네 다들 여러 생각 말해줘서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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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쓰니 그래도 이렇게 다른 사람들 의견 듣는 모습 멋있어 ! 동생 집에 오면 잘 대화해보고 꼭 좋게 풀길 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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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족사다보니까 친구들한테는 말 못하겠고 자주 들어오는 여기가 생가나더라... 고마워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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