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나도 여자고 내 친구도 여잔데 우리 둘이 한 집에서 같이 산단 말이지... 근데 오늘 나한테 좋은 일이 있어서 친구랑 술을 마셨는데 친구가 내가 좋대 난 처음에 장난인 줄 알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얘가 울면서 내가 널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어 라고 얘기 해.. 우선 친구가 울다가 지쳐서 잠들어서 침대에 재워놓고 나와서 생각해봤는데 우선 나는 동성애에 대해서 전혀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 어차피 똑같은 사랑이니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그냥 얘가 친구야 다시한번 생각해도 어디에도 없을 소중한 친구 , 그걸로 끝이야... 얘 술먹어도 다음날 기억 멀쩡한데 어떻게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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