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단짝 남사친ㅋㅋ 얼마전까지는 좋아했었지 . 내가 우울증이나 불안증 증세가 좀 심해..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강박증처럼 결벽이런 것도 갑자기 생기고 어지럽고... 그거를 옆에서 얘가ㅏ 잘아는데 어떤 친한 오빠가 너 진지하게 한번 정신병원 가봐야되는 거 아니냐고 그랬을 때 내가 안그래도 가볼거라고 했거든.. 진짜 그 생각을 했을 당시니까. 근데 얘가 옆에서 듣고있다가. 자기가 같이 가주겠다고 그러더라 . 종강 하고 나랑 같이 가자 이래서 그때 엄청 슬프면서도 감동이고 고마웠어.. 감기 진짜 심하게 걸려서 목소리도 안나올 때도 계속 옆에서 있어주고 결국 옮기고 ㅋㅋ 내가 혼자 서울 올라와서 항상 아파도 혼자 앓고 그랬는데 그냥 누군가 나를 신경 써주고 같이 있어준다는 게 고맙더라 설레기도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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