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뇌동맥류로 오늘 진료받고 오셨거든 그래서 내일 다른 병원가서 다시 알아보려고 하는데 난 내 방에서 폰하고 있었고 엄마가 큰방에서 자는데 엄마가 화장실 다녀오는 소리가 나서 화장실 갔다왔나보다하고 폰하고 있었는데 큰방 문 닫히는 소리가 안 나는거야 원래 평소엔 화장실 다녀오면 큰방 문 닫고 자러가는데 그래서 내가 나가봤는데 엄마가 큰방에서 멍하니 서있더니 내가 왜그래 아파? 라고 했더니 막 누우면서 아니라고 어떡하냐 나 큰일났네 이러면서 혼잣말하다가 주위 두리번 거리더니 내가 계속 왜그래 뭐때문에 왜그러냐고 왜 라고 계속 그랬는데도 누워서 말을 안 하는거야 결국 아빠도 깨서 뭔일이냐고 나한테 물어보고 나는 엄마가 대답도 안하고 멍하니 있었다고 했더니 아빠가 엄마 끌어안고 자는거 보고오는길인데 우리 엄마 연세가 55세시거든 솔직히 치매같은거 준비할 나이이신 것 같은데 나는 아직 우리 엄마 돌아가시는 것도 싫고 치매도 싫어 어떡하지 나 진짜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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