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프 ㄴ 챗으로 모르는 사람들이랑 모여서 대화했는데 내가 있는 방이 히키코모리 방이란 말이야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잡담도 하고 서로 격려도 해주고
그런데 그 방에 갑자기 어떤 사람이 자기는 히키는 아니고 도와주고 싶어서 들어왔다고 당신들도 할 수 있다고 희망을 가지라고 나는 어릴때 왕따를 도와주다가 왕따가 되어 본 적도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자기 무용담도 하고 엄청 당당한거야
사람들 반응은 안 좋았고 왜냐면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 식으로 당신들도 할 수 있다!하니까 우리를 알지도 못하는 처음보는 사람이 우리 수준을 아주 낮게 보는구나 하는 맘도 들고 다짜고짜 자기 무용담 이야기하니까 도와준다기보다는 잘난척 하는 느낌이었거든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데 내가 저 사람도 악의는 아니었겠지하면서 좀 도와주니까 따로 일대일 톡방 파서 나는 가능성이 있다고 들어오래 도와준다고 나는 가능성이 보인다 이것도 되게 어이없고 화났는데 이 사람들이 나빠서 그 말한건 아니고 힘들어서 그런거다하고 대화 좀 나눌려고 들어갔는데
그 사람이 내가 뭔 말을 하던지 밖으로 나가라 틀에 갇혀있는거다 무조건 어디든 나가서 산책도 하고 알바도 하고 부딪혀봐라 자꾸 이 말만 하는거야
하다하다 안되니까 나도 격하게 말을 좀 했더니 그 사람도 와....저 방 정상인 한명도 없었구나 너도 진짜 미친 사람이구나? 소름돋는다 진짜 무섭다 야 아까는 왜 정상인인척했냐?이런 식으로 말하고 그 방 가서 내가 그 사람한테 했던 말들
그 방 사람들 이런 감정이야 나도 그렇고 하면서 풀어줬던 이야기를 퍼트렸어...
그거 그대로 똑같이 말하고 나 너무 힘들어여ㅠㅠ이러더랔ㅋㅋㅋ그 방 사람들 뭐야 힘든 사람이었나? 뭐지? 하면서 어안 벙벙해있고 나는 그거 보고 너무 창피하고 소름돋고 일대일방가서 야 너 뭐하는거야? 하니까 그 사람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그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싶었다고 하고 뭐 저런 사람이 다 있지 컨셉인가ㅠㅠㅠ일부러 사람 잡아서 엿 줄려고 그런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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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된 뉴진스 민지 편지보고 느낀점.twt (+편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