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좀 서운한게 있는데 내가 이상한 거 아니지?

걔가 지금 남친이랑 3달 되가는데 너무 남친이랑만 노는?거 같음 

 

남친이랑 만나기 전에 혼자 있기 뭐하니까 우리랑 있는 거 같고 

며칠 전에도 애들 다 모여서 놀기로 약속해놓고 당일날 아무런 말 없이 안 나오는 거야 그래서 애들끼리는 또 남친 만나나보지.. 이러면서 어이 없어하면서 걍 넘겼는데 ㄹㅇ 남친 만나러 간 거였고 

단톡에서도 아무 얘기 없다가 남친이랑 뭐 조금이라도 싸우면 단톡에서 싸운 얘기하다가 화해하면 또 말 없고... 

 

내가 너무 그런 건가... 좀 서운함 친구보다 남친이 먼저인 느낌인 것 같아 길거리에서 만났는데 남친이랑 같이 있으면 아는 척도 안 해... 그래서 한 날은 내가 먼저 이름 불렀는데 슬쩍 나 보고 그냥 갈 길 가고 넘 어이 없었음ㅋㅋㅋㅋㅋ

[익인1]

응 전혀 안 이상해 ㅋㅋ
남자친구랑 노는것도 중요하지만 친구들이랑 약속 깨고 친구 무시하는건 아니지
근데 길거리에서 아는척 안하는거는 혹시 친구가 눈이 안좋아서 못 알아본걸수도 잇으니까
난 서운한게 있으면 친구한테 말하는게 좋다구 생각행 ㅎㅅㅎ

[글쓴이]

길거리에서 대놓고 마주쳤는데 그냥 지나감... 그래서 저번에 왜 길거리에서 아는 척 안 하냐고 몇 번 말한 적 있었는데 그냥 웃더라... 넘 답답해서 글 써봤다ㅠㅠㅠㅠㅠ

[익인2]

헐 모야 ...근데 그런 애들은 진짜 나중에 백퍼 후회해 ... 친구들이 다 떠난후이 정신차리지ㅜㅜ ... 더 좋고 소중한 사람을 만나 익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