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죽고싶진 않아 . 그런데 정말 가끔 화가 난 상태도 아닌데 그냥 침대에 혼자 누워있다가도 정말 너무 우울하고 외롭고 삶이 무기력해서 손목 확 그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 난 내가 할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계속 들고 너무 우울해 .. 내 보편적인 감정.. 그러니까 평소의 상태가 우울이야. 기분이 좋으면 그것도 그때뿐이고 언제나 행복은 잠시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그 순간이 소중하고.. 그와 동시에 금방 사라질 걸 아니까 우울해.. 하루하루가 무감정한 느낌이야 아무런 감정이 없고 오직 우울해.. 힘도없고.. 나도 모르게 자꾸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더라고 정신차려보면 충분히 걱정할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내가 나를 벼랑 끝으로 몰고있더라.. 요즘은 이 상태가 계속 지속된다면 나도 모르게 위험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매스껍고 귀도 잘 안들릴 때도 있고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고 죽고싶지 않지만 그냥 언제나 무기력해서 내자신이 슬퍼.. 싫지 않은데 슬퍼 .. 나를 좋아하고싶다. 근데 나는 무서워 사랑하기도 힘들어 나는 사랑 받기 힘든 사람이라는 생각이들고 나 자신에 대해 그 사람에게 솔직히 말 할 수 없을 거 같아.. 내가 어떤 생각을하고 얼마나 무기력하고 외로운 사람인지 알먄 아무도 내 곁ㅇㅔ 있으려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모두에게 밝게 대하고 사랑받을 수 있게끔 행동해.. 혼자 있을 땐 다시 이런 상태로 돌아오고.. 좋아하는 사람 있지만 선뜻 날 좋아해줬음 좋겠단 생각 하기도 좀 그렇고. 사람이 좋지만 가까이 오지는 않았음 하고.. 무섭고 불안하네 언제나 관계는 . 어렸을 때 영향이 큰 것 같다 정말 ,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어렸을 땐 매일 죽고싶어서 숨도 참아보고 울고 숨기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알면서도 모른 척 많이 의젓했는데 성인 되고나ㅛㅓ는 그 상처가 물러터져버린 거 같다. 못 숨기겠고 어리광부리게ㅡ되네ㅡ예전같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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