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 학기에 진짜 힘들었거든 매번 과탑하고 장학금 받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공부가 안되서 고생했어 개인적으로도 학업 스트레스가 잇었는데 집안 사정 안좋은거 자꾸 얘기 나와서 장학금 받아야된다고 공부해야 된다고 강박적으로 살다보니까 스트레스가 심해서 머리 빠지고 밥도 못먹고 책상만 봐도 어지럽고 토할 정도였어 강의 듣다가 울고 그랬어 이러다간 내가 죽을거 같아서 공부 하루전에 하고 막 대충했어 당연히 장학금은 한푼도 안나오고 그래서 돈을 그대로 내야된단 말야 내가 학기 끝나고 나 장학금 못받는다 나 이래저래 힘들었다 이런 얘기 했더니 엄빠가 그랬냐고 괜찮다고 그랬었어 이번 설에 할머니가 가시면서 나 장학금 못받으면 등록금 보태주시겠다고 계좌 부르라고 그러셨어 당연히 나도 부모님도 받을 생각 없었고 근디 엄마가 할머니 배웅하면서 나한테 애초에 니가 잘해서 장학금 받았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라면서 타박하는데 그게 자꾸 생각나고 상처가 되는거야 그런데 친구들은 내가 이상하대 엄마가 그럴수도 있대 나도 엄마가 이해되는데 그때 내가 정말 힘들었는데 굳이 그렇게 말했어야할까 싶은거야 나도 단지 지나가는 말이었단거 아는데 너무 섭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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