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고모한테 전화해서 니 어제 나한테 받아간 고등어 있다아이가 고등어 이러면서 막 말을 하더래 그래서 고모가 뭔 고등어요? 하면서 의아해하고 전화 잘못 건 거 아니냐고, 못 만난 지 몇 달이 지났는데 무슨 말이냐고 하니까 할머니가 아니 그 ㅇㅇ시장 앞에서 칼국수도 먹고 고등어 내가 한 마리 니 두 마리 어쩌고 저쩌고 하더래 고모가 뭐지? 하면서 가만히 생각하다가 알아챘대 그거 13년 전 일인 거... 그래서 바로 병원 모시고 가니까 치매가 많이 진행된 상태랬나 그랬대... ㅠㅠ 할머니는 항상 13년 전 일만 말하신다 이제... 거기서 멈춰버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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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보니까 비관적이고 냉소적이면 성공 못한다는 말이 떠오른 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