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친이 군대 가기 전보다 더 생각이 어려져서 나왔더라. 친구 일하는데 데이트 하자고 찡찡대고, 친구가 그 때 일하는 학원 애들이 중요한 시기라서 힘들다 다음에 보자 하는데, 나는 일하면서(공장) 너랑 데이트 하고 다 했다. 그러니 보자 계속 이래다가 싸움나서 남자가 홧김에 헤어져! 하길래 그래 하고 남친 연락 다 씹었더니 상메로 너는 아무렇지 않니...? 해놨더라. 그래서 차단 시켜놨더니 내 친구 주변 사람들한테 잘 지내냐고 연락하더라. 차마 내 친구 잘 지내냐는 말은 못 한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