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거 없긴 한데,,, 나 초딩때 평소처럼 집 엘레베이터 탔는데 어떤 할머니가 그 엘레베이터 층 누르는 데 밑에 있는 상자? 그거 알아?? 거기에 쭈그리고 앉아계셔서 나 쳐다보시는거야! 너무 놀라서 경비아저씨한테 갔는데 안 계셔서 동네 좀 돌다왔는데 경비아저씨랑 어떤 아줌마랑 얘기중이셨어. 난 어슬렁대면서 대충 들었는데 막 그 할머니 아직도 거기 계시냐면서 아줌마가 약간 안쓰럽게 얘기하고... 들어보니깐 그 할머니 가족분들이 우리 동에 사는데 문을 안 열어주니깐 가실 때도 없고 춥고 그래서 엘레베이터에 계속 있던 거였어! 경비아저씨가 의자가져다 드려서 몇 달동안 경비실 옆에 앉아계시고 그랬다...아 그때 겨울인가 약간 추운 날씨여서 할머니 얇은 목도리같은거 하고 계셨는데 몇 번 이불도 봤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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