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쿠터 아파트 앞에 대고있는데 내가 한국어 한마디도 안했는데 우리 아파트 앞에 서있던 어떤 아저씨 둘이 어떻게 알았는지 나더러 막 뭐라하는거 처음엔 방언이 너무 심해서 엑? 엑? 이러고 잇는데 잘 들어보니까 한국은 이제 우리 중국의 친구가 아니라는거 그제서야 속으로 你吗..이러면서 못들은척 자물쇠 잠구고 있는데 계속 내쪽으로 와서 너네 한국이 어떠고 너네는 미국 어쩌고저쩌고 하는디 방언 심해서 하나도 못알아듣겠고 실실 웃으면서 아 뚜이뚜이뚜이 이러면서 종종걸음쳐서 도망침... 내 얼굴에 한궈런이라고 씌어있나..진짜 희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