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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9
이 글은 9년 전 (2017/3/21) 게시물이에요
솔직히 나름 만족할만한 대학인데 왜 더 욕심이 나는지, 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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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후회할꺼같으면 휴학하고 도전해봐
한살이라도 젊을때 도전해보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해 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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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중에 후회할께 두렵긴해.. 1~2년이야 긴 시간이 아니니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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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사실 이거 되게 신중한 문제여서
남들보다 1 ~2년 늦는다는것도 사람에 따라선 되게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거든.
하지만 그런생각이 계속 든다면 학교 생활을 만족할 수 있을까?..수업 대학생활 교우관계 모든부분에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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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학교생활이나 그런건 만족중이야 이 과에서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진로도 마음에 들고 아마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도 받겠지. 무난하고 완벽하고 작은 삶이야 편안하고 안락하고..
그런데 내가 1순위로 꼽는 진로를 얻으려면 솔직히 반수를 해야할거 같아. 이 학교, 과를 계속다니게 되면 1순위로 꼽는 직업을 하기가 조금 힘들어서..
근데 1순위로 꼽는 직업은 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 학과에서 얻을 수 있는 직업도 너무 맘에 들어서 내가 진짜 원하는 진로를 잘 모르겠어.. 사실 과보다 학교가 문제일지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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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학교를 다닌다면 1순위 직업 갖기 힘든데 다른학교 똑같은 과면 1순위와 안정적 직장 둘다 도전할 수 있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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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글쓴이에게
내가 너라면 난 그냥 학교를 다닐꺼같아.
난 진로 문제인줄 알았는데.. 진로도 맘에들고
학교생활도 맘에들고
미래도 괜찮고.
사실 그거보다 좋은 선택지가 더 있을까 싶어
사람성격 가치관 등이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듯
내가하고싶은 직업도 다른걸로 변할 수 있다고 봐.
진짜 원하는 진로가 모르겠으면 난 그냥 다녀야 한다고 생각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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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하긴.. 1순위 직업 아니더라도 행복할거 같기는해.. 익인아 너한테 가끔찾아와서 생각을 물어도 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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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그럼 우울할때 기쁠때 심심할때 언제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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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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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뭐라 해야하리 모르겠지만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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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ㅋㅋ안해도 괜찮아 센치한 새벽이겠다 . 좋은꿈 꾸고 꿀잠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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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고마워 너도 잘자~ 좋은 아침은 기분 좋은 시작이지 낼 아침기분 좋게 맞고 행복하게 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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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벌써 한달 가까이 지났네... 있잖아 내가 너무 정보를 안줬던것 같아. 난 지방에 살아. 광역시, 여기서 20년을 살았고 이 지방에 있는 지거국 문헌정보학과에 학종으로 붙었어. 사실 내가 내신은 안좋았어 생기부가 좋아서 붙은거야.. 고3때 평백은 96~89나왔어서 경희대나 시립대나 그런곳 사회학계열 가기를 희망했었고.. 무난하게 수능때 평백 95정도 나올줄 알았어.. 근데 수능을 진짜 최악으로 망했어.. 처음보는 등급에다 진심으로 찍어도 이것보다 잘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과목도 있었고.. 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다루는 일을 하고 싶거든? 그래서 정보를 사람들에게 알려줄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게 꿈이었어 또, 방송국에 입사하는게 개인적으로 최고의 상황이라고 생각했지.. 물론 1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이고 스카이를 나와도 들어간다고 확신할 수 없는 일이야. 또 지거국 나와서도 입사하는 사람이 있긴하고.. 그런데 서울에서 인턴 생활?처럼 해야하는데 내가 계쏙 문정과를 다닌다면 부모님은 자연스럽게 내 진로가 사서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 내 생활에서 너무 고통 받는 부분이 서울로 대학 간 아이들을 너무 부러워해서 서울쪽 이야기만 나와도 괴롭고 울것 같고 방송국 생각이 자꾸나서 티비나 연예인 보는것도 달갑지 않아. 사람들이랑 교류하는 걸 좋아하는데 대외 활동도 많이 없고... 내가 성격은 활달한 편이여서 동아리나 학생회를 안하고 있는 이 상황도 참는게 힘들고.. 만약에 이 학과를 계속다닌다면 학생회에 들어가겠지만... 진짜 만족스럽진 않아.... 그런데 또 재수나 반수하려면 노력 많이 해야한다는 걸 아니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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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쓰면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니까 짠하네..
미안 자주 못들어와서 바로 답을 못써줬네.
요약하자면 난 방송국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게 꿈이지만
수능을 망쳤고 생기부로 지거국 문헌정보학과를 붙었다. 자연스레 졸업하면 사서가 되는데 서울로 대학못간것도 힘들고 방송쪽에서 일하기도 힘들꺼같아서 힘들다.. 이거같은데

내가 재수나 반수 하면서 힘든 게
평생 살면서 원하는 과랑 원하는 직업을 못하게 되서 후회하는것 보다 힘들까?
이걸 생각해보고 결정해야할꺼같아.
재수나 반수 무섭지.. 수험생때 어떤식으로 흘러가는지 아니까 선뜻 손이 안 가고 시작하기 무섭기도하고. 남들 다 대학생이고 놀기도하는데 나만 또 수험생으로 돌아가야하기도하고.. 더 늦게 출발하는거 같기도하고.
내 이야기는 아니고 내친구이야긴데. 난 94년 생이여서 올해 24살이거든?
남자여서 군대도 갔다왔고 근데 내친구중에 한명은 지금도 수능을 봐
자신이 원하는 과가 아니래 자기는 경영학과인데
교대를 가고싶대 애들을 가르치고 싶대
군대 갔다오고 올해로 2번째 수능이야
난 그 친구가 한심한게 아니라 대단해보이더라
쉬운게 아니거든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꿈때매 다시 도전한다는건.
그 용기를 갖고 바로 실천했다는건. 난 그정도로 일상생활에 까지 영향을 끼칠정도면 반수를 하는게 맞다고 봐.
분명 평생 후회할꺼야..
근데 현실이라는게 있잖아. 내 스스로 기간을 정해서
딱 1년만 딱 2년만...
도전해보고 어느정도 성과를 못내면 그냥 만족하고 살자 내길이 아닌가보다 하는 어느정도의 선을 정해놔야한다고생각해.

다시 도전해 도전하는게 무서우면 그냥 살고 그게 무서우면 후회할 자격이 있을까...?

아직어리잖아. 우리 더 해봐도된다고 생각해.
일단 울적해지는 마음도 좀 추스리고 그래도 대학사람들하고도 어울리고 갈땐가더라도 현재도 충실해야지..힘내 난 너편할께
(아 그리고 나도 광역시에 살고있어 전라도에있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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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그 친구 멋지다.. 힘들겠고... 내가 고민해서 정해야하는건데 매번 물어보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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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에게
선택의 순간이라고 생각해
미래가 행복할 선택하길 바랄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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