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난 너가 첫연애상대였고 진심으로 좋아했어 근데 넌 나를 그저 외로움 달래는 용도로, 툭하면 헤어지자그러고 너는 내가 매달리는건 재밌고 또 가지긴 그렇고 남주긴 아깝다그랬어 어떻게 사람 마음을 나를 그렇게 생각할수가있지? 너 전애인하고 사귈때 바람도 펴봤다면서 밥사주는 용도로 날 사귀는거라면서 그거 알고도 아니겠지 아니겠지하고 믿었던 내가 좀 이상했던것 같다.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제발 그렇게 가지고놀지말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연인에게서 자존감을 채우는 짓 그거 나쁜거야. 사람 고쳐쓰려하지말고 너가 싫고 좋은게 있으면 그 사람도 싫고 좋은게 있는거야. 부디 너도 너가 말한것들 너가 속으로 한다짐들 다시 생각해보면서 후회라는 감정을 느꼈음 좋겠다. 너는 내게 정말 특별했지만 그와 동시에 제일 미운사람이야 누가 말한다고 깨닫는것도 아니고 너 스스로 언젠가 느끼길 바란다. 자려다가 뒤척이면서 맘속에 담아둔이야기들 여기에 쓰고간다.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