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국와서 힘든거 별로 없었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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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보고 싶을때, 왔다갔다 하면서 시차적응 말고는 딱히.. 가족 말고는 그리운것도 미련도 1도 없어서. 오히려 새 삶 시작하니깐 좋다!!

[행1]

다들 가족보고싶은게 제일힘든거아닐가 ㅋㅋㅋㅋ

[행2]

ㄹㅇ이거 공감 ㅠㅠㅠ당연히 보고싶지ㅠㅜㅜㅠ

[행3]

다 괜찮은데 집에 자물쇠 잠그고 가방안에 놔둔 야설책이 간절하게 보고싶다
보내달라 할수도 없고

[행4]

나는 덕질하고싶어 미치겠는데 못해서 힘들어 죽을것같아ㅎ

[행5]

가족이 없다는게 해외 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부분을 차지할듯 가족아니래도 친구든 애완동물이든 친척이든 아는사람 하나 없고 말 하나 안통하니까 억울한일 당해도 어디가서 말하기도 힘들고 그거빼면 사람사는건 다 똑같고 숙제는 하기 싫고 날은 춥고 귀찮다 죄다........

[글쓴행]

나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가족이 그리운건 맞는데 이거때문에 힘들거나 우울하거나 그런적은 없었던것 같고 나머지는 내 뜻대로 잘 돌아가서 힘든건 별로 없다는걸 말해주고 싶었어. 늦은시간에 쓴 글이라 앞뒤가 다 잘렸네..

[행6]

난 인종차별당할때마다 한국가고싶어 헝헝ㅎ허헣ㅎ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