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인데 집 사정도 안 좋고 대학도 내가 원하던 과도 아니고 대학생활도 재미없고 대학가서 친구도 없고 전공도 내가 원하던 것도 흥미 있는 것도 아니니까 하기싫고 나랑 안 맞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방금 엄마한테 자퇴하고 공무원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거든? 근데 엄마가 너만 힘드냐고 다 힘들다고 그정도 힘든 걸로 그러지 말라고 하시는데 진짜 울컥하더라 내가 왜 힘든지 제대로 안 말하긴 했지만 진짜...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대학다니고 그런데 거기서 너무 울컥해서 걔네랑 나랑 왜 비교하냐고 나는 걔네랑 다르지 않냐고 그랬거든? 근데 나 진짜 철 없나 싶으면서도 진짜 내가 지금 당장 죽을 거 같아 삶에 의욕도 없고 진짜 매일 아침에 눈뜨는게 고통인거 같아 나 왜 살지 진짜ㅋㅋㅋㅋ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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