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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36
이 글은 8년 전 (2017/3/26) 게시물이에요
난 직장다니는 22살이고 

어제 자취방에 부모님이 오셨는데 있는 물건중에 종교적으로 뭐가 맘에 안드는게 있었어  

그래서 그걸 발견하고나서 집을 뒤지고 그 물건을 부시고 찢기 시작하는거야.... 

내가 학생때부터 계속 그렇게 관리받으면서 살긴했는데 성인되어서도 이럴줄은 몰랐어 

 

몇대 심하게맞고 밖으로 나가려해도 목이 붙잡혀서 들어오고 사탄새끼, 넌 사람이아니다, 태어나지않는게 더 좋았을 이런 소리(몇년전부터 맘에들지않는 행동을 했을때 많이들었어)를 반복해서 들으니까 왜이렇게 살지 싶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어.... 

 

십분정도뒤에 도착하고 누가신고해냐면서 아빠가 물어보는데 신고하는순간부터 그때까지 진짜 내가 가정을 파탄냈다는 생각이 들고 미칠것같더라 

 

근데 경찰이 얘기해보더니 말로 잘 통할것같은 분이라고 그냥 나가려고 했어.... 그래서 내가 여기 남아있으면 저 진짜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고 나가실때 같이 나가게해달라그랬어. 성인이니까 어디가도 상관없지않냐고 

부모님이 나가신댔는데 나는 경찰분들 먼저 나가셔서 또 한공간에 남을까봐 너무 무서웠어... 

 

나가는데 엄마가 울면서 물어보더라 대체 뭐가 문제였냐고.... 그래서 모르겠다고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가까이사는 친구집에왔어.... 

 

부모님이 화내면서 부셨다는게 아이돌 덕질 물품이야 내가 고2부타 4년동안 좋아하면서 모은거. 학생때 같이살때도 학교 사물함에 숨기면서 했었는데 그렇게 모은거 들켜서그래. 좀 달라졌을줄 알았다면서 실망이라그랬어 

 

여기까지 이 글을 읽어주는 소수도 그렇고 경찰도 그랬어. 아이돌 덕질물품때뭄에?부모님이랑 그렇게싸울일인가 싶을거야 

근데 이게 종교하고 관련있어서... 우리교회 네이버에치면 사이비로 나와, 신천지는 아니고.... 

여기 계속 다니면 결혼도 정해주는 사람이랑해야해... 노래도못듣고 티비도 못봐. 세상사탄문화라서. 

 

언젠가는 끝날 아이돌 덕질이라지만 여기서 이번에 안끝내면 영원히 이렇게 살아야할것같은거야 

차라리 내가 그 교회에 적응했으면 우리가족 다 행복했을텐데. 

 

여기까지가 어제 일이야  

너무 놀라고 나도 신고해본적은 처음이라 이제 엄마아빠 얼굴 어떻게보지? 이런생각 안해봤는데 새벽에 문자가 왔더라 자고일어나서 지금봤어

진짜 답답해서 어떻게할줄 모르겠어...세상에서 없던 존재가 되고싶다 | 인스티즈

진짜 답답해서 어떻게할줄 모르겠어...세상에서 없던 존재가 되고싶다 | 인스티즈

 

 

엄마는 그냥 나랑 못볼생각하고 다시 집으로 내려간거같아....아빠는 그래도 교회는 가라고 문자왔어 

이거읽고 눈물이 계속 나는데 부모님 얼굴 보려면 지금 내가 좋아하는생활 다 접고 종교 열심히 다니겠다고 말해야갈수있을것같아서...... 난 진짜 모르겠다 

내가 그래도 태어나면서부터 그 교회다니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진짜 적응을 못하겠더라고 

진짜 그냥 세상에서 없던 존재가 되고싶다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썼는데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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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헐.... 종교가 뭐라고ㅜㅠ 쓰니한테 뭐라고 말해줘야할지 모르겠다... 힘내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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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ㅠㅠㅜㅜㅠ쓰니 고생한다..ㅠㅜㅜ 나같으면 부모님 자주 안볼거야.. 종교때문에 자식을 때리고 물건 부수고 하는건..ㅜㅠㅠ 쓰니는 소유물처럼 마음대로 다룰수있믄 존재가 아니잖아ㅜㅜㅠㅠ 힘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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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쓰니네 정도까진 아니지만 집에서 계속 종교 강요받아서 공감된다
지금까지 적응해보려고 노력했으면 됐지 엄마 강요에 맞추려고 하지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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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쓰니야 혹시 무슨종교야??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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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기독교는 기독굔데 아예 평범한 교회는아냐 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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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냥 뭔가 내가 아는 종교인듯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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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ㅎ 근데 저기 특징 적어놓은건 통일교나 여타 다른 이단이라고 불리는데하고 비슷할거야.... 난 종교에대한 의문?같은게 생기는건 아니구 그냥 신앙하는게 귀찮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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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쿠낭 하느님의교회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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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6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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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삭제한 댓글에게
몬가 들어본 거 같다 ㅠㅠ 쓰니도참답답하긋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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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응.... 우리 부모님한텐 그게 목숨과도 같은 가치관인거지....
근데 동생이 알려줬는데 저렇게 하고 집에 돌아가신뒤에 속병처럼 이유없이 아프시다는거야... 막 신세한탄도 하시고...
나는 부모님 원하는대로살려면 나를 죽이고 살아야하는데..흙 공감해줘서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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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글쓴이에게
쓰니가 아니면 아닌거야
근데 따로사는데도 저러시면 진짜 감당안되겠다.
종교는 강요받는게 아냐
자기 스스로 선택하는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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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2년동안 자취하는곳엔 오신적없었거든...
들으니까 청소해주는 겸 해서 아예 방을 뒤져보려고 오셨어.... 나도 괜히 싸우기싫어서 엄청 숨겼는데 그걸 하나씩 찾아내서 자르시더라....오늘까지도 연락안했어...
내가 아무리 좋은대학을 나오고 좋은직장을 다닌다고해도 이제 저렇게 나온이상 나는 그 종교에서 절대 자랑스레 말할만한 자식이 아니게 되는거지...갑갑하다 나도
왜 하필 이런집애서 태어났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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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진짜 그렇겟다 얼마나 답답하겠어
으휴....... 그냥 거의 뭐 가족이랑 연 끊는듯이 살아야겟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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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내가 계속 이렇게 살면 그러겠지? 사실 중학교때부터 나와 살려고 생각해서 고졸취업한거고...부모님은 모르시지만 경제적으로 자립할수있어서 너무 다행이야ㅠㅠ
익인이도 밤늦게 내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내일도 행복한일만 생기길바랄게 좋응밤보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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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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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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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 첫출근...아련하군...
같은부서 분들이 챙겨주실거야!!ㅋㅋㅋㅋ 넘 걱정하지말구 나도 새로운분 들어온다하면 넘 기대되는걸
빨리자야하는거아냐??ㅋㅋㅋㅋㅋ 내일은 아마 일은 안시키시고 인사하고 앞으로 업무 숙지하고 그럴것같은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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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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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ㅋㅋㅋㅋㅋ아닐거얌ㅋㅋㅋ 우리도 곧 파견오신다구햇는데 잘 해드려야겟다... 보통은 뫄모ㅓ씨 식당은 여기에요 같이 드시러 가시죠 이러면서 같이가는걸...?부서원들끼리 밥 같이먹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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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글쓴이에게
ㅜㅠ제발...그래라ㅠㅠㅜ흑흑 꼭잘해주렴..잉ㅜㅜㅜㅠㅜㅜ쓰니얌흐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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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6월 30일까진가 단기파견이라구해서.... 자주뵐수있을랑가 모르겠다;ㅅ;
익인이는 무슨업무하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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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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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이름부터 어렵다 ㅋㅋㅋㅋ1년 이상이면 단순 보조는 아니고 아예 직원처럼 인수인계 하시려나보네 ㅠㅠ 하띵이얌
나는 내일 출장이라;ㅅ; 크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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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글쓴이에게
출장이라니 멋져멋져ㅜㅜ.... 뭔가진짜직장인같다.. 난ㄱㅋㄲㄱㅋㅋㅋㅋ지금 사실 낼안간다고해야하나심각한고민에빠져가꾸 안자고이러고잇당 어서자쓰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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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ㅋㅋㅋ근데 개막내라 사실 날 왜 데려가는지 모르겟설ㅋㅋㅋㅋ
아구 잘 생각해보거 결정해! 가야하는데 걱정되고 무서운거면 막상 가보면 아무일 아닐거야! 힘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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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글쓴이에게
고마워얘기들어줘성ㅎㅎㅎㅆㅎㅎㅎ진짜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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