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여중여고... 남자구경도 못해봤다가 와서 그런 거니
너무 훅훅 들어와 철벽 방어할 틈이 없음
나 지하철은 지옥철을 너무 경험해서 손잡이를 잘 안 잡는데 많이 휘청이니까 얘가 잡아주더라고
근데 사람이 많아서 잡을 손잡이가 없으니까 자기 잡고 있으라는 거임 나 뭔데 설레 그냥 휘청이니까 도와주는 건데
뿐만 아니라 전에 알바하다 손 베여서 밴드 붙이고 왔는데 손 덥썩 잡으면서 왜그러냐는거야 손 덥썩 잡는거 얘 버릇인가 암튼 원래 다정한 애인듯
술자리에서 턱괴고 쳐다보다 눈 마주쳤을때도 진!짜 별거 아닌데 훅 들어온 느낌이었어 나 얘 좋아하니
중요한건 ㅇ쟤 원래 성격이 저런 듯 ㅠㅠㅠㅠㅠ 짜증난다... 나 왜 설레하니 이러다가 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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