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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93
이 글은 9년 전 (2017/3/27) 게시물이에요

방학때부터 현타 온 상태였고 좀 많이 지쳐서 휴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어

근데 1년 남은 상황에서 휴학하기 아까워서 참고 다니자 하고 한달 정도를 다녔는데

너무너무 힘들고.. 학교도 가기싫고(작년엔 그래도 가기싫진 않았음..)

진짜 너무 현타오고 자괴감 들고 이래서 취업이나 하겠나 싶고 별 생각이 다 들어서

자꾸 눈물만 나오고 수업 도중에도 자꾸 울컥하고 원래 소리 안내고 우는게 버릇됐는데

요 며칠 너무너무 힘들어서 엉엉 소리내면서 울었어ㅠㅠㅠㅠ

학기 중간에라도 휴학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상태고 부모님한테도 허락 맡았는데

휴학을 그냥 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 타당한 사유가 있어야 한대. 왠만해선 휴학 안된대.

제일 쉬운 방법이 병원 진단서 떼는 거.. 일거 같은데...

1. 위궤양(지금도 위가 많이 아프긴 한데 진단을 2년전?에 받은거라 진단 다시 받으면 어떨지 모름. 진단서 떼려면 내시경해야함)

2. 척추측만층이나 허리디스크? (이건 진단을 받은적은 없고 요근래 들어 심하게 척추나 허리, 골반 이런 곳이 많이 아파서.. 의자에 30분 이상 앉아 있으면 아프기 시작함ㅠ 오래 참고 앉아있으면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식은 땀 나...)

3. 우울증+불면증 (이것도 2년전쯤 진단받고 매주 상담도 받고 약물복용도 했었어.. 그래도 좀 나았었는데 최근 들어 다시 우울증세가 심해지고 잠들기 어려워지고 생각도 많아지고 그래서 ;ㅅ;......)


얼추 지금 생각나는건 이 세가지인것 같은데.. 어떤게 진단서 떼기 가장 쉽고 돈이 적게 들까..?

물론 이 증상으로 휴학 허가 받을 수 있을지도 고려해야해... 진단서 떼려는게 휴학하려는거니까..

그땐 엄마가 다 돈 내주셨어서 돈이 얼마나 들었는지 잘 모르겠어서... 혹시 경험 있는 익 있으면 도와주라ㅠㅠ

아니면 휴학시켜줄만한 다른 사유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 왜 등록금을 빨리 내버려서 이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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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가정사랑 질병으로 휴학한적있는데.. 근데 학교마다 달라서 학사과에 전화해서 물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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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과사에 물어본 결과야... 조교님도 잘 모르는거 같아 상위부서에 물어봐야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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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응 그니까 조교나 그런분 말고 학교홈페이지보면 휴학 페이지 나오는 곳 에 부서 전화 번호 나오는 과에 전화하면 됨. 아니면 찾아가거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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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아 학사과구나 과사로 읽었다.. 난독.. 뭐라고 물어봐야 할까.......?ㅠㅠ 휴학할 수 있는 사유에는 뭐뭐 있냐고 물어봐야 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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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일단 홈페이지보면 대충 사유 나옴. 거기서 사유 이해안되는 부분이나 사유 궁금한거 더 물어보면 다 말 해주시던데. 그리고 질병으로 휴학하는거면 진단서도 일주일안에 떼서 4주 이상 질병만 되거나 그러고 이런 사항은 학교마다 다르니 그런것도 물어보고.
그냥 모르겠으면 다 물어보면 다 대답해주심ㅋㅋㅋ
만약에 휴학 좀 오래해야 할 거 같으면 휴학도 횟수 제한있는데
휴학 중에 질병휴학이 유일하게 제한 없이 계속 할 수 있는데 최대 횟수 정해진 대학도 있으니까 최대 횟수도 물어보고 하면될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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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3에게
과사 조교는 그냥 학사과에서 받는 자료들 승인만해서 잘 모를때 많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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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우리 학교만 이렇게 간단하게 나와있는건가ㅠㅠ 질병, 직장지방전출 등 부득이한 사유로 4주이상 수업을 할 수 없을 때에는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이런 식으로만 나와있다ㅠㅠㅠㅠ ㅎㅏ.. 넘 어렵다... 종합병원만 되는거 같은데.. 하 머리 복잡해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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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우리도 대충 그런 식임
질병 휴학: 한줄

그냥 내일 학사과 찾아가보는게 나을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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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하.. 그래야겠다 늦은시간에 고마워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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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일단 지금 넘 스트레스 받지말고 어렵게 휴학하기로 마음먹은거 힘들겠지만 그래듀 가벼운 마음으로 쉰다 생각하고 편하게 생각해. 아떻게든 물어보면 다 잘 될거야.. 같은 과친구라면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된다 하면 되는데 나도 혼자 끙끙하다가 막 구글링해보고 햇는데 학교마다 다 달라서 걍 학사과에 물어보는게 제일 빠르고 정확하더라고.. 힘내! 나는 이제 학교 복학해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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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좋은 말 많이 해줘서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나 진짜 감정기복 심해졌나보다 이 댓글 보고 울컥해서 눈물 난다..... 익인이도 화이팅해서 학교 잘 다니길 바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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