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하면 난 개봉일날 바로 본단 말이야
그래서 보고 오면 애들이 재밌었냐고 물어봄
근데 나는 영화를 재밌다/재미없다로 안 나누고
이 부분은 이러이러해서 좋았다, 어떤 점이 좀 실망스러웠다,
배우들 연기가 좋았다, 스펙타클하진 않지만 잔잔하고 여운 있었다
이런 식으로 주저리주저리 말해주는 편인데
꼭 이러는 애들이 있음.. 진짜 스트레스
친구 : 재밌었음? 어땠음?
나 : 교훈적이고 여운 있고 배우들 연기 잘하고... 쏼라쏼라
친구 : 아니 그니까 재미 있었냐고 없었냐고
나 : 나쁘지 않았음
친구 : ㅇㅋ감사
(영화 보고 옴)
친구 : ? 이게 뭐가 재밌음? 보다 잘 뻔
아니 내가 니 카드로 영화 예매해서 표 손에 쥐어줬냐고...
영화는 어차피 취향차이고 난 괜찮았는데
왜 니 취향에 안 맞는다고 나한테 성질인지ㅋㅋㅋㅋㅋ 진짜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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