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한 3살 4살 정도로 보여서 까불까불 친화력이 좋았는데 내 옆자리에 앉더니 핸드폰게임하는거 보고 이모 뭐에요 하는거임 (이모라는 호칭에서 울었다 핸드폰 게임이라고 가르쳐주니까 나는 이거 잘하는데 이러면서 어떻게 하는거냐곸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걸 말하려던게 아니라 애기가 귀엽긴했는데 좀 시끄러웠거든 그 때마다 애기 아버님 께서 애기 앞에서 무릎꿇고 앉아서 조용히 하는 사탕 쓕! 하면서 사탕 먹이는 시늉하심ㅋㅋㅋ 그 때마다 애기는 목소리 줄이곸ㅋㅋㅋ 지하철이 왜 흔들려요? 가위바위보해요 하고 시끄럽게 말할 때마다 조용히 하는 사탕 먹이는 아버님 너무 스윗하고 귀여우셨닼ㅋㅋㅋㅋㅋㅋ 아버님이 사탕 먹이는 시늉하면 잠깐이지만 소곤소곤 손모아서 이야기하는 얘기돜ㅋㅋㅋㅋ 애기가 일어서고 싶다고 손잡이 잡고 싶다고 칭얼대니까 같이 20세어주시고ㅋㅋㅋ (애기는 15까지밖에 셀 줄 모름ㅋㅋㅋ 진짜 스윗한 아버지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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