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 잡생각도 많이 들고 맨날 집에서 혼자 우울하게 보내고 공부하느라 힘들고 막 답답하고 그랬는데ㅠㅠ 할머니랑 친구같이 지내서 그런가 자주 전화하다가 오늘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할머니가 목소리만 듣고 느끼셨는지 잡생각 하지말고 조금만 더 열심히 하라고 보고싶다고 막 나만 믿는다고 할머니가 돈 모아놔서 뭐하냐면서 다 나 맛있는거 사주고 나 위해서 열심히 벌었다고 조금만 열심히 해서 참으면 할머니랑 놀러다니자고 막 그랬는데 진짜 할머니 너무 보고싶고 우울하긴 한데 너무 고맙고 광광 우는중이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진짜 우울증 걸린거 같아 아 할머니 너무 보고싶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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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 너무 잘맞으면 악연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