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말하자면 나랑 친구는 둘다 백수ㅇㅇ(난 고졸이고 얜 대학자퇴)
이 친구는 친아빠한테서 200정도 받은걸로 놀먹싸함
이번 달에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이모네 사무실에 경리로 여튼 그얘기를 단톡에다가 말했는데
얘가 자기앞에서 내 취업한걸 말하고 싶냐면서 눈새네 어쩌네 화내더라고
근데 얘가 여태 나를 취급하는게 좀 고왔으면 내가 미안해했을텐데 ㅋㅋ
여태 백수로 놀고 지내면서 덕질로 지르고 싶거나 먹고싶은거나 모여서 놀때 꼭 나한테
"넌 뭐 돈도 없으면서 뭘 질러싸" "얘 돈없데 싼거먹어 걍" "너 돈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꼭 나 돈없는걸로 계속 걸고넘어져 글자하나 안틀리고 저리 말해 진짜 만날때마다
돈없는 얘기 꼭 한다니까
어처구니없어 진짴ㅋㅋㅋㅋㅋㅋㅋ여태 취업생각도 없이 맨날 돈펑펑쓰고 다녔으면서 무슨 지 앞에서 취업얘기하지말래
지 잘난꼴 잘난체는 겁나게 해대면서 남 잘되는 꼴을 절대 못본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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