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가 휴대폰 놓고 나가셔서 우연히 이모랑 통화하다가 이모가 밥사준다고 나오라그래서 같이 밥먹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 같은동네라 가끔 이렇게 밥같이먹고 하긴 했는데 솔직히 내가 고삼이라 어른들 만나기만하면 내신 모의고사성적 어떠냐 대학 어디갈거냐 열심히하고있냐 이런얘기밖에 안하시는데 이모는 그냥 힘들지않냐고 물어보고 나한테 성적질문 이런거 안하고 이모 요즘 직장에서 하는 일 소소한 에피소드 언니들이랑 있었던 일 이런얘기 해줬음 나한테 그런거 안물어보고 본인 얘기 하면서 그냥 나 편안하게? 해주려는거같아서 너무 고마웠고 진짜 마음편했다ㅠㅠㅠ 밥먹으몀서도 계속 나 배려해주고 어디 개나리 폈던데 올해는 바쁠테니까 내년에 꼭 꽃 예쁘게 피면 이모랑 놀러가자~ 이런얘기하고 얼마전에 동료들이랑 어디 뭘 먹었는데 맛있었다 다음엔 거기가서 사주겠다 계속 이런식으로 제안?? 해주고 해서 그냥 편하게 밥 먹었ㄱ 너무 고마웟음.. 엄청 어릴때부터 가까이살아서 원래도ㅠ편하게 대하는 이모이긴한데 요새 맨날 부모님이랑도 싸우고 성적도 잘 안나와서 스트레스였는데 너무 고마웠다... 진짜 울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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