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ㄹㅇ 잘생긴 반장을 내가 혼자 좋아하는데 평소에도 나 예쁘다 예쁘다 많이 말해주거든 물론 친구로써지만.. 내가 우산이 없어서 혼자 뛰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샥 우산이 들어오더니 비맞으면 안된다고 같이 쓰게됨.. 근데 우산을 너무 내쪽으로 해주는거 같아서 미안해지고 민폐 같아서 좀 걱정했는데 그거 알아챘는지 장난식으로 자기 비맞는다고 더 붙어야 할거같다면서 갑자기 내 어깨 잡고 자기쪽으로 당겼어..하...나 진짜.. 설레 죽었오ㅠㅜㅠㅜ진짜 완전 내가 안기게 된거야ㅠㅜ 온기 느껴지고 심장소리 들릴까봐 후ㅠㅜ 우산 딱 쓰니까 뭔가 한 공간 안에 같이 있는거 같고 대화하는데 진짜 우리 둘의 소리만 크게 들리고ㅠㅜㅠㅜ 나 얘랑 이렇게 다정하게 오래 얘기나눈거 처음이야.. 다음부터 우산필요하면 같이 가자고 말해달라면서 반대쪽임에도 불구하고 집까지 바래다줬다...이거 그린라이트니ㅠㅜㅠㅜ

인스티즈앱
이채민 카더가든 타잔 도운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