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옷을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붙는거야. 나는 가슴도 작은 편이고 배가 좀 나와서 입기 좀 그래가지고 룸메한테 "야 이것봐ㅠㅠ넘 붙어ㅠㅠㅠ아씨 이거 니 입을래?ㅋㅋㅌㅋ그래도 닌 내보다 허리도 얇고 볼륨도 있으니까 잘 어울리겠다" 이랬더니 내가 사자마자 바로 입어보고 줬거든? 룸메도 옆에 있었고..말하자마자 룸메가 너무 좋아하는거야. 헐 언니 진짜 저 가져도 되요..? 언니 그냥 환불하세요ㅠㅠㅠ 하길래 걍 귀찮기도 하고 걍 니 입어라 했지. 솔직히 39000원 줬고 룸메 겁나 좋아했어 티도 이뻤거든. 그리고 별 생각 없었는데 방금 긱사 휴게실에 내 룸메가 걔친구랑 쇼파에 앉아있는거야. 둘이 이야기 하고 있어서 아는 척 안하고 걍 휴게실 바로 앞에 세미나룸? 처럼 여러명이서 이야기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있어. 거기 들왔는데 룸메 이야기하는게 다 들려서 본의 아니게 들었는데 "어제 내 룸메가 옷 줬다" 이러면서 "나보고 가슴크니까 나 입으랭ㅋㅋㅋㅋ" 이러고 걔 친구가 뭐야 성희롱 아니냐고 이러는거야 근데 거기서 룸메가 "그니까ㅋㅋㅋㅋ" 이랬는데 나는 솔직히 당황스럽고 어이없어...그게 성희롱이야...? 물론 본인이 기분나빴으면 성희롱 맞지만 나랑 이야기 할 때 전혀 진짜 전혀 그런 거 못 느꼈고 옷 주자마자 언니 너무 감사해요ㅠㅠㅠ대바규ㅠㅠㅠ이러면서 완전 좋아해가지고 전혀 생각못했는데 성희롱으로 느꼈다니 나도 기분나빠 옷 다시 달라고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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