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되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희생정신 때문인데 이게 비웃음거리야..?

우리 학교 방과후에 면접 준비반이 있는데 내가 그 수업을 들어 

그래서 종이에 왜 경찰관이 되고 싶은지 적는 칸이 있는데 

거기 생각나는 이유 적어놓고 정리하려고 "희생정신" 적어놨는데 

 

쌤이 " ㅇㅇ이는 희생정신 때문에 경찰이 하고 싶은거야?" 이러면서 비웃음 

쌤은 모르나ㅋㅋㅋ 상대방 비웃으면 자존감 자신감 낮아지는거 

그러면서 무슨 1:1 면접 했더니 자신감이 없다고 그러셨는데 

본인이 먼저 내 자신감 떨어트려 놓고선 

 

이 루트 타고가면 나는 곧 저 선생님을 두려워 하겠지 

또 비웃음 당할까봐

[익인1]

아 진짜.. 이상한 선생들 다 짤라야 하는데.,, 오히려 요즘 사회에서 남을 위해 배려하고 희생할 줄 안다는거에 칭찬해야 하는거 아니야?
쓰니 그런거로 상처받지 마 오히려 진짜 대단하다 내가 다 칭찬해 주고 싶네 진짜..!!

[익인2]

일단 나도 경시생이고.. 경찰 준비 시작할 때 엄마한테 비슷하게 말한적 있는데 엄마는 비웃지는 않았지만 그게 얼마나 무의미한지 알게 될거라고 그러신적 있어.. 어른들의 눈에는 희생이라는게 무의미해 보이나봐. 남이 뭐라하든 너는 너의 길을 가. 우리 같이 제복입고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