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5년 전에 과제 때문에 퀴어 축제에 간 적이 있거든 거기 가기 전에는 동성애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 본 적도 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갔어 근데 가니까 스모선수..?같은 체구의 남자그 티팬티만 입고 행사장 내 사람들 지나가는 곳에서 돌아다니고 팬티만 입은 아저씨들이 트럭에 올라가서 춤추더라 생리대에 뭐 묻혀서 펼쳐놓은 것고 있고... 그 땐 너무 어렸고 내 가치관도 정해지지 않은 때라 그런 것들이 너무 혐오스럽게 느껴졌어 모즌 성소수자들이 이런 취향을 가지고 있나보다 하고 잠시 오해도 했어 근데 집에 그 행사 기사를 다시 보다보니 성소수자들은 나와 다른 성정체성을 가졌다는 거 빼고는 나랑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성소수자라면 그 행사를 엄청 반대하고 싫어할 것 같아 그 행사 주최자들은 왜 그런 퍼포먼스를 하는거야? 성소수자들을 똑같은 사람으로 인정해달라고 하면서 왜 이성애자가 해도 혐오받을 행동을 하는걸까? 성적 취향이 특이한 사람들이 모여서 그 행사를 개최한걸까? 혹시 아는 익 있으면 말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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