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적어도 다섯번은 뵙던 분이라 나도 가야될거같긴한데 다음주 월요일까지 시험이라 강제로 못 갔거든 근데 난 오늘 너무 평범하게 시험보고 점수 망쳤다고 속상해하고 과외 갔다오고 했는데 그사이에 누가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기분이 좀 오묘..?해 건강하게 잘 다니시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거라던데 뭐랄까... 순식간에 한사람이 사라졌는데 난 아직 할일이 남은 기분. 원래 장례식장 가봐야되는데 평소랑 다르게 집에 있으니까 내 일상은 상관없게 별일없이 잘 돌아간다 이런거. 그래서 좀 생각이 많아지는거같아... 나나 내 가족이 죽어도 어떤사람한테는 이렇겠지. 그냥 평범하고 아무일없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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