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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877
이 글은 8년 전 (2017/5/16) 게시물이에요
고등학교때 동아리형한테 1년동안 당했다는데 집에선 아무말도 안했어 심지어 내가 알게된것도 오빠 정신병원 진단서 같은거 보고 캐물어봐서 알게된거임..... 진짜 너무 속상한데 자기는 괜찮다그러고 부모님한테 말하지말라그러고... 괜찮다면서 고등학교 졸업한지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정신병원 다니냐고.... 하 어떡해 그냥 조용히 있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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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 세상에......오빠가 원치 않을것같긴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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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가 오빠라면 섣불리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 건 싫을 것 같아 ㅠㅠ 일단 알리지 말고 네가 오빠랑 대화를 더 많이 해보는 건 어떨까 ㅜㅠ... 진짜 세상에 쓰레기가 참 많다 진짜 후배 데리고 뭐 하는 거야 진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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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웅... 오빠가 직접 말하는 거, 의사 분께서 직접 전달해 주시는 거 아닌 이상 ㅠㅠ 말 안 해야 하지 않을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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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맘 고생 진짜 많이 하셨을 거 같다 괜찮지 않지만 입으로는 괜찮다는 말 나오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을 거 같고 ㅠㅠ 너무 맘 아프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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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병원 상담말고 쓰니랑도 자주 대화하면서 생각의 환기가 필요한듯 보여..
부모님한테는 말하는거 아직 이르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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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약물 처방만 받지 말고 상담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음. 그리고 지역마다 성폭력 상담소도 있으니까 거기 찾아가면 법률적으로 어떤 도움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봐주기도 함. 쓰니 오빠가 그동안 혼자 엄청 힘들었겠다.. 일단 본인이 그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정상궤도로 돌아오는 게 우선이고 법적으로 처벌할 건 또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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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래도 혼자 앓은것보다 쓰니가 알아줘서 다행이다ㅠㅠ 많이 관심 가져줘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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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 게 맞을 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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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본인이 하자는대로 지켜봐주는게 좋지않을까..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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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일단 오빠가 원하지 않는다면 부모님한테는 말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ㅠㅠ 쓰니가 옆에서 힘이 되어주길 바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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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당연히 가만히있어야지 오빠가 원하지않는데 괜히 나서서 부모님한테 말하면 오빠는 더 큰 상처를 받을수도잇ㅇ잖아..오빠가 원치않는 행동은 하지않는게 좋을거같오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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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아 어떡해... 너무 맘아파... 물론 말하지 않는 게 맞긴 한데ㅠㅠ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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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나한테도 오빠있는데 나 같아도 정말 속상할 것 같아. 그래도 지금까지 병원을 다니고 있는거면 그만큼 심리적 고통이 크다는 거고 지금 쓰니가 알아버렸다는 것만으로도 착잡하고 부담감이 클거야. 부모님한테 무작정 말씀드려서 상황이 악화되는 것보단, 오빠의견 존중해서 먼저 안심시켜주고 자주 대화하면서 윗 댓 어떤 익인 말처럼 생각의 환기가 필요한 것 같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건 오로지 피해자인 오빠의 선택이야 자신이 맞설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고 봐. 쓰니 속상한 마음이 크겠지만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는 순간에 일어날 상황들을 그려보면서 오빠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줬으면 해. 상태가 어느정도 호전 됐을 땐 오빠도 어쩌면 생각이 달라져 있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이 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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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나도 성폭행 피해자로서 얘기하는 건데 부모님한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쓴이한테 그 사실을 말하게 된 것도 큰 용기 내서 말했던 걸 거야
그냥 오빠한테 평소대로만 해도 좋을 것 같다 가끔 오빠랑 좋은 곳 가고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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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오빠곁에서 얘기 들어주고 기분전환도 시킬겸 같이 놀고 그러면 좋을것같아! 쓰니 너무 착하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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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쓰니가 많이 챙겨줘. 부모님께 이야기 하는 건 나도 반대다 ㅠㅠ 부모님 가슴에 피멍들고 그거 보면서 오빠가 괜히 죄책감 느끼게 되면 두번 상처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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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아니 생각해바...말하고 그 성범죄자 잡아야지
뒤바꿔서 언니가 학생떄 동아리 오빠한테 당하고 지금 정신병원 다닌다고 생각해봐 바로 그 잡아서 빵에 넣어야겟단 생각 안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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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상담을 권해줘 남자라고 이상하게 생각 안 하니까 잘 타일러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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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법적대응도 오빠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고 무엇보다 오빠가 원하면 해야지 쓰니가 말한다고 해서 마냥 좋게 해결되는 일은 아닌 듯 쓰니도 그 사실 캐물어서 알게 됐다면서 그만큼 말하는걸 원하지 않았을텐데 오빠 입장도 고려해서 우선 심리적 고통에서 잘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좋을 것 같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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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응ㅠㅠ오빠 본인이 원치 않으면 말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 그거 숨기려고 얼마나 많이 노력하고 혼자 힘드셨겠어.. 그냥 이제 쓰니가 많이 다독여주고 힘 불어넣어 주면 될거 같아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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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충격이 클테니 피해당사자 아니면 섣불리 나서지 않는게 좋을 듯
내 주변에서도 그렇게 나섰다가 당사자가 되게 힘들고 고통스러워 해서 우선 오빠 많이 다독여줘 혼자서 힘들었을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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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진짜 내가 한사람한테만 말한 그런 일이 나도 모르는 새에 다른 사람 귀에 들어갔을 때 배신감 상상도 못해.. 절대 비밀 지켜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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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윗댓말 다 마자 나도 아는 오빠 남고에서 성희롱 엄청 당했는데 원래 밝은 성격임에도 그건 엄청 상처인거 같애 비밀 꼭꼭 지켜주고 오빠랑 같이 얘기 많이하구 그랭 쓴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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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그냥 꼬옥 안아줘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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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세상에나... 쓴이가 토닥토닥 많이 해... 시간 면 둘이 술 한잔 하면서 말도 좀 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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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안말하는게 나을 것 같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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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조용히 있는게 좋을거같아 내가 만약에 너 오빠라면 내 여동생이 그사실을 안다면 진짜 더 힘들거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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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오빠가 직접 말할 준비가 될 때까지 쓰니는 그냥 옆에서 위로해주는 게 좋을 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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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응 이건 말해도 본인 마음이 정리됐을때 직접 말할 이야긴것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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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헐... 아니... 오빠가 직접 말할 때까지는 얘기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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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지금까지 병원 다니는 거면 본인 마음도 아직 못 추스렸는데 그 상태에서 부모님이 상처받으실까 부모님 마음은 어떻게 보듬어드려 그냥 난 오빠가 먼저 얘기할 때까지 가만히 있을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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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걍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ㅠㅜㅜ 더 상처될수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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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아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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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일단... 오빠가 누구한테 말하는 걸 원치 않아하는 거면 말하지 마ㅠㅠ.... 오빠 다독여드리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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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오빠랑 이야기 많이하고 너의 마음부터 보여주고 하면서 많은 이야기해봐, 대신 조급해하지말고 50년은 걸릴 수도있다 하는 인내심을 가지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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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부모님한테는 절대 말하지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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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부모님께 말하지마 그거 오빠 상처 들추는 일 될 것 같다... 쓰니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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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오빠 트라우마 어떡해..... 군대같은데 가면 더 무서웟을거아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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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본인이 말하기 싫어하는데 절대 밝히지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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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부모님께 말하면 상처만 들쑤시는 꼴이라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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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절대 말하지 마 나 진짜 강하게 말하는 편 아닌데 진짜 말하면 안 돼... 쓰니가 할 일은 오빠가 말하게 만드는 거야 절대 부모님께 말하지 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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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응 조용히있는게 나을듯
캐물은것도 이미 상처일수도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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