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남친이랑 논다고 우리랑 했던 약속 까먹고 펜션 잡아서 약속을 깼는데 딴 날보자고 말하는데 미안함이 느껴지지도 않고
수습하기만 바쁘더라고 이유도 얘기 안해서 우선 진정하고 왜 안되냐 물어보는데 돌아오는 답이 펜션 잡았는데 취소하기가 그렇다
여서 거기서 부터 화나서 엄청 뭐라 했어
근데 얘가 약간 지가 잘못해도 회피하는 게 좀 있는데 그거 까지 겹쳐서 더 화가남
아니나 다를 까 얘기하다 씹더라고 얘기 마무리하고 나도 좀 오바한게 있음 사과 하려고 하는데 연락 안돼
전화해도 안받다가 겨우 받았는데 심지어 자고 있더라고
자기 잔다고 나중에 통화하자, 이딴 소리 해서 내가 진짜 너무 빢쳐서 사람 빡치게 해놓고 넌 잠이 오냐
하니까 나보고 정도껏 하래ㅋ 그래서 니가 잘못해놓고 할 소리냐 하니까 비아냥 거림서 그래 내가 잘못했어. 어 내가 잘못했다고
나 끊는다 하더니 그냥 끊음ㅋ 맞아 나 이글 인티에 썼어 내가 오바한거냐고
그와중에 아유 내가 오바인걸까 쩔쩔 거린 내가 넘나 후회된다 애인떔에 약속 깬거 첨도 아니고 놀라운 일도 아닌데 내가 너무 놀랐네 그려..
진짜 애인땜에 친구들 소홀히 하는 애들 대체 왜그러고 사는지 이해불가. 니네 애인생겼다고 친구 없어지는거 아니잖아?
인생에 남친이 전부도 아니고..
진짜 20년 넘은 친구인데ㅋ.. 나 친구도 몇 없는데...ㅋㅋ
전화끊고 톡으로 엄청 뭐라 해놓고 그래도 20년이 넘는 친구라서 이제 끝이겠다 생각이 들면서 후회도 되고 그래
속상하다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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