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자친구랑 같이 투자? 투기 비슷한 걸 시작했는데
이게 차트를 거의 매 순간 순간 보고 있어야 되는 거란 말이야, 등락이 심한 순간들이 있어서
그럴 때가 오면 돈을 얻을수도 잃을수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둘다 그런 등락에서 수익을 꽤 올렸거든
둘다 비슷한 적은 자금으로 시작을 했는데, 아무래도 나는 차트를 들여다 보고 할 시간이 없어서 성장률이 낮았는데
남자친구는 꽤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이더라고
그래서 솔직히 조금 질투가 나는거야.
거기다가 나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되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가르친다는 듯 얘기를 하고, 내가 보인 성장률보다 자기가 보인 성장률이
훨씬 더 크다는 식으로(내가 초기 투자금액이 20만원 정도 더 많았는데 그걸 가지고 넌 나보다 돈 더 많이 넣었잖아ㅋㅋ) 얘기하고
그러길래 질투 나는데다가 더 기분이 나쁘더라고
그와중에 나는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점점 더 시간이 없어져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해가지고, '시간이 점점 더 없을 것 같아서 아쉽다.'
'이것보다 시험 준비를 빨리 하는게 장기적으로 볼땐 나은걸까' 이랬더니
"ㅋㅋ... 그냥 돈 다 빼요" 그러길래 아니 당분간은 시간 쪼개서 좀만 더 지켜보게 이러니까
"어휴" 이러는거야
근데 거기서 왜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짜증이 나더라고. 마치 나만 돈에 집착하는 사람처럼? 만들어 버리는게?
그리고 투자를 하다가 둘다 한번 크게 돈을 잃었는데 나는 정말 솔직하게 내 감정을 다 드러내는 편이거든, 속상하다, 짜증난다.
허허 이러면서도 아 지금 너무 속상하다. 이런식으로
근데 본인도 그 순간에는 "아... 진짜 멍하다, 돈 증발함" 이러면서 죽을둥 살둥 다시 상승세 타려고 안간힘을 쓰고 서버 터졌다면서 생 난리치고 그래놓고
내가 우리 근데 이래가지고 주말마다 만나는데 데이트 제대로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고. 둘다 뭘 하든 신경이 딴데로 가있어서 데이트가 데이트 같지가 않을것 같다 했더니
본인은 상관없대, 돈 원금만 있으면 된대
아니 너무 모순적이지 않냐... 그래서 그냥 말이 앞뒤가 너무 안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금 너 너무 선비 코스프레 하는거 아니냐고 한번 쏴대버림...
내가 속이 좁은거지..?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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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논란에 cj입장문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