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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09
이 글은 8년 전 (2017/5/31) 게시물이에요

나하고는 10년지기 친구야

내년에 본인도 유학 가고 싶은데, 우리 지역으로 오고 싶대

(얼굴 자주 보면 좋지 않겠냐면서...)

그런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 나한테 좀 기대는 것 같아

나는 지금 부모님이랑 살고 있는데, 얘가 방 하나를 내 달래ㅋㅋㅋ

승낙하지도 않았는데 식비만 주면 되지 않냐는 방구같은 말 하고..... (렌트비만 얼만데 ㅠㅠ)

그리고 한달 전부터 일 + 학교 + 알바 등등 본인 것을 다 나한테 물어봐

유학 예정이면 보통 유학원 끼고 하잖아

그런데 얘는 돈 아낀다고 다 나한테 물어봐...

내가 뭘 알겠어... 심지어 전공도 다르고 나도 이제 4년차인데 ㅠㅠ

약간 나한테 기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유학원에 물어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네가 발품 팔아서 정보 얻어내야 한다고 그랬더니 엄청 서운해 하더라...

얘네 부모님도 00(내 이름) 있는 곳 가면 우리 딸 편하겠네~ 이런 말씀 하시고... 정말 웨 구러시는지 1도 모를 ㅇ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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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 나 이거 진짜 짜증나는 거 알아 ㅠㅠ 나는 그냥 몇 년 전부터 유학 준비했다고 같은 곳 준비하는 언니가 서류부터 접수까지 다 물어 보더라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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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 ㅏ... 뎡말 우 ㅔ구로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 본인 편하자고 불편하게 만드시나여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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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하... 유학생 입장에서 진짜 내가 다 속이 터진다. 10년지기고 뭐고 나는 그럼 못견뎌... 10년을 내다버렸다 치는 한이 있어도 난 바쁘다고 하든 나도 모른다고 하든 그냥 모른 척 할거임. 눈치 진짜 1도 없네, 나도 우리 학교로 유학 오고 싶어하는 후배들 연락 종종 받아서 도와주거나 할 때는 있지만 보통 미안해서라도 진짜 필요한 거 외에는 부탁도 잘 안하던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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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거 진짜 나쁜 사람이라고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끄고 딱 잘라야돼. 그런 게 얽히기 시작하면 진짜 끝도 없음. 나는 그런 거 골치아프게 엮이는 거 싫어서 심지어 룸메랑도 밥통부터 시작해서 모든 거 다 각각 따로 두고 사는구만 뭐 식비만 낸다고? 장난치나... 어디서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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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얘가 점점 연락 횟수도 많아지고 넌 그거 하나 알려주고 싶지도 않냐면서 타박 아닌 타박을 하는데... 진짜 ㅠㅠ 내가 무슨 본인 길라잡이 하려고 유학 왔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식비 얘기 했을 때 잘못 들은 줄 알았어... 지금도 문자오는데 아무래도 내 암울한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서 끊어야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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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ㅇㅇ 그게 쉽게 되는 일이 아닌 거 정말 잘 알지만 끊는 수 밖에 없어... 그게 그냥 지금 넘기고 끝날 일이 아니라 오면 계속될 일이잖아. 진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염치가 없는지 난 이해가 안간다 정말. 넌 그거 하나 알려주고 싶지 않냐니, 넌 사람이 그렇게 염치가 1도 없냐고 되묻고 싶다 정말. 진짜 웃기는 집안일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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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냥 못도와준다고 거절해 걍 친구 끊을 생각해야할거같은데 유학원을 뭐 돈 많아서 끼나 안정적으로 하려고 하지 비자 서류 잘못되면 입국자체가 거절당할수도 있는데 글고 만약 유학원 끼고 오게된다해도 괜히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피곤해질거같으니까 걍 적당히 쳐내는게 나을듯 나도 유학하면서 나도 영어 잘 못하는구만 제일 피곤했던 애들이 너가 그래도 유학 좀 더 했으니까 이러면서 이거 해달라 숙제 어쩌고 하...... 나도 몰라 이러면 그만큼 있었는데 모르냐고 생각하니 다시 홧병난닼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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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정보도 정보지만 메인은 비자인데 ㅠㅠㅠㅠ 돈 아끼는 걸 1순위로 두는 것도 알고 본인 치장 외에 다른 건 돈 아까워하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친구고 뭐고 회의감 들어 진심으로 ㅠㅠ 그리고 막줄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진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답답함이야 와.. 정ㅁ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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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헐.....그럼 얘기해 렌트비에 이렇고 저렇고 해서 이정도 금액인데 너가 부담할 수 있냐구 그리고 요즘 안그래도 유학 까다로운데 내가알려주다 잘못되면 어쩔거냐고 그래봐 나중에 원망듣기 싫다고 그리고 4년전이랑 요즘이랑 달라진게 얼만데ㅎㅎㅎ이러면서 얘기해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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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 진지하게 관계 깨지는 거 싫어서 여태 고민했었는데 댓글 보니까 내가 미련 방구쟁이인걸 알았다 ㅠㅠㅠㅠㅠㅠ 더 있다가 내 미래도 암울해 질 것 같아 말해야겠어... 댓글 고맙다 이제 정신 차릴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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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나 진짜 짜증나게 한닼ㅋㅋㅋㅋㅋ 해외 어릴 때부터 살아서 아는데 우리 해외 산다고 놀러오고 싶다고 해서 있게 해 줬는데 입 싹 닫고 미국 간다고 하고 돈도 안 내고 간 사람들도 있고 진짜 사람 조심해야 돼 딱 끊어 쓰니가 유학원도 아니고 만만하게 보고 당연히 도와줄 거라고 생각하나본데 진짜 딱 끊어내야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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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처음에는 모르니까라는 마음으로 도와주면 해외가면 더 심해짐ㅋ 너믿고 왔는데 이런진행ㄱㅋㅋ애초에 돈을 아끼는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자기가 알아보고 물어보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 사이에 룰바뀌면 그거 다 쓰니탓됨 아오 진짜 화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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