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봐도 중딩? 학생처럼 보이는 여자애가 노약좌석에 앉아서 큰소리로 전화하길래 그때부터 맘에 안들긴했어 근데 뭐 그때까진 어르신들이 별로 없어서 그냥 아무말도안하고 있었지 나중에 많이 타시면 알아서 비키겠거니 하고 근데 세상에 옆자리에 자리 다 차고 심지어 좀 힘들어보이시는 할머니가 자리없어서 그 여자애 앞에 섰는데도 힐끔 쳐다만보고 안비키는거야 통화는 계속 하면서 할머니 계속 무릎 주무르시고 한숨 쉬시고 근데 사람들은 아무도 그 여자애보고 비키란말을 안해 그냥 쳐다만봐 답답해서 그 여자애한테 갔어 앞에 서니까 뭐냐는듯이 쳐다봐 내가 야 일어나 이랬지 처음부터 말 놨어 그냥 난 성인이고 걘 교복입고있었으니까 뭐 처음부터 존댓말할 생각도없었지만 걔가 처음엔 네? 이러더니 나중엔 뭐야... 이래 그리고 무시하더라 ㅋㅋㅋ 그래서 걔 팔잡고 억지로 일으켰어 그러더니 아 뭐하는거예요 ㅅ발 이러면서 되려 짜증을 내 진짜 처음보는 애는 아무리 개념없어도 때리면 안되니까 화 참고 너는 눈이없냐 앞에 할머니 서 계시는데 거기 그러고 앉아있냐 사람들이 아무말도 안하니까 그게 맞는 행동인줄 아냐 초등학교다닐때 바른생활 뭐 이런것도 안배웠냐하니까 아무말도 안하더라 너 아직 학생이니까 사람들이 아무말 안하는거지 나중에 어른되서 그러면 이걸로 안끝나 정신차리고 살아라 이러니까 그제서야 죄송합니다 이러더라 그리고 쪽팔렸는지 바로 내렸어 할머니 고맙다하시고 난 뿌듯한마음으로 다음정거장에서 내림 ㅎ 오늘 ㅇ집가서 일기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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