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여름에 오사카가는데 얘는 그냥 해외여행 가는거에 신났지 가서 뭘 할지는 생각도 안해 내가 돈 내고 데려가는건데 나만 뭐 먹을지 어디 구경할지 알아보고...내가 한 번 가봤거든 한 5년 전에...그래서 그런지 알아보지도 않아 그냥 나만 믿는 눈치야 엄마도 너가 가봤으니까~이러면서...근데 나는 그냥 단체관광 식으로 갔어서 나도 직접 계획하는건 처음이란 말이야... 암튼 나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계속 뭐 먹고싶은지 어디 가고싶은지 생각하라고 말하는데 아무것도 안해 그래서 방금 저녁먹으면서 내가 돈 내주고 데려가는데 계획까지 내가 짜면 무슨 내가 상전 모시고 가는 것도 아니고 뭐라하니까 엄마가 그냥 그럼 너 혼자 가래 너 돈 내고 데려가기 아까워 하는거 같다고...동생이 뭘 알겠냐고 그냥 언니랑 여행하는 거 좋아하는거라고 하.... 그래도 동생 욕은 하지 말아줘ㅠ 그냥 내가 이렇게 말한게 내 잘못인지 내가 혼날 상황인지 듣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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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