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외국나와서 살고있고 내 룸메는 한국인이야 나랑 성격도 너무 잘 맞고 외국에 있으면서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랑 친구들도 못 보니까 룸메한테 더 많이 의지하고 짧은 시간에 친해진거지만 나중에 몇년이 지나도 꾸준히 연락할만한 친구라고 생각했거든 음.. 근데 룸메가 저번에 자기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같이 술마시러 가자해서 따라갔는데 그 사람이 유부남이였어 애는 없는데 어쨌든 결혼한 사람... 좀 아니잖아 그때 결국 술 안마시고 그냥 그 사람 얼굴만 보고 대충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그 남자가 내가 좋다그랬대 솔직히 나는 내 타입도 아닐뿐더러 유부남인 사람이 나 좋아하던 말던 상관없었는데 룸메가 상처받은거 같아서 위로해주고 다른남자 만나자고 했어 그리고 얼마전엔 룸메가 회사동료들이랑 술 마시러 갔었는데 나도 그쪽에서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룸메한테 줄게있어서 잠깐 룸메네쪽으로 갔다가 걔네 회사동료들을 봤거든 근데 그 사람들이 내가 좋다그랬대아니 무슨..ㅠㅠ진짜 자랑 아니고.. 근데 하나같이 다 내 타입들이 아니였거든..? 쨋든 그 중에 어떤 남자애가 진짜 적극적으로 나한테 접근했어 근데 내면이 되게 좋은 사람이라 두번인가 만나서 밥먹고 그 사람이 나한테 선물도 몇번 줬었는데 결론은 내가 그 사람한테 그냥 오빠동생 하자고 못 박았고 그 남자는 알겠다고는 하는데 계속 연락하고 보고싶다고 하는 그런 애매모호한 관계가 됐었당 난 그 남자도 친구로 지내고 싶었지 남자로는 1도 안 보였어서 메신저 오면 답장도 한 반나절 있다가 했었어 근데 룸메가 그 남자애들 또 좋아하게 됐나봐 그 남자애랑 셋이서 만나서 논적이 몇번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그 남자애가 나랑 같이 나오라고 불러도 자기는 준비 다 하고 신발만 신으면 되고 난 씻지도 않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ㅇㅇ가 만나자는데 같이 나갈래?하고 물어보는거야..^^ 뭐 딱히 상관은 없어서 쟤가 그 남자애 좋아하나?라고 생각하고 넘겼어 근데 얼마전에 그 남자가 나한테 선물을 준다고 내 룸메들 통해서 나한테 들려보낸거야 나중에 어떻게 알게됐는데 룸메가 그날 그 남자애한테 엄청 화를 냈대 음..그래 좋아하는구나 생각했었는데 난 둘이 잘되도 별 상관없거든 근데 룸메가 나한테 그 남자애 선물 대신 준 이후로 룸메가 나 피하는거 같고 분위기도 어색하고.. 내가 날잡고 룸메랑 얘기 해봤는데 그 남자애 좋아했던게 맞대 근데 지금은 아니래 그리고 내가 미운것도 아니래 알겠다고 이제 잘 지내자고 했는데 여전히 나를 피하는거같고 전같지 않아.. 허탈하다 그냥 요즘 이문제로 기분이 다운돼있어서 써봤어 봐준익들 고마옹 ㅇㅅㅇ..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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