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집 가는 길에 혼자 신나게 컵라면 먹으려고 사서 나갔는데 편의점 나오니까 누가 번호 따는 거임 인생 처음으로
근데 진심 너무 무서워서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아 괜찮아여 괜찮아여 이러고 도망침
진짜 빨리 걷다가 혹시 따라올까봐 다섯 번 넘게 뒤돌아보고 다시 도망치고 그랬다
나만 그랬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너무 무서웠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감정이었다
| 이 글은 8년 전 (2017/6/07)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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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집 가는 길에 혼자 신나게 컵라면 먹으려고 사서 나갔는데 편의점 나오니까 누가 번호 따는 거임 인생 처음으로 근데 진심 너무 무서워서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아 괜찮아여 괜찮아여 이러고 도망침 진짜 빨리 걷다가 혹시 따라올까봐 다섯 번 넘게 뒤돌아보고 다시 도망치고 그랬다 나만 그랬냐...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너무 무서웠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감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