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하고 하기는 좀 그렇고.. 애가 워낙 붙임성이 있어서 본인은 나를 엄청 친한애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가끔씩 하는 행동이 너무 짜증나..ㅠㅠㅠㅠㅠㅠ
내가 전에 책상위에 나스 블러셔를 올려놓은 적이 있는데 나스 블러셔 이름들이 좀 숭하잖아ㅋㅋ
내것도 그런 이름이었는데 걔가 내 블러셔 이름 보더니
"쓰니야~~ 너 블러셔 이름이 왜 그래~~? 이런거 좋아해~~~??????" 이러더니
내 블러셔 가지고 나랑 별로 안 친한 여자애들이랑 남자애들한테 가서
쓰니 블러셔 이름 봐봨ㅋㅋㅋㅋ 쓰니 취향 이런가봐ㅋㅋㅋ 이러는거야...
나는 그 걔네랑 1도 안 친한데...
또 저번에는 수업 중에 결혼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그 때 걔가 내 짝이었어
그리고 내가 남자친구가 있단 말이야 선생님이랑 다른 애들도 다 알고..
하필 그 수업 들어오시는 쌤이 커플들 별로 안 좋아해서 나를 별로 안 좋아하션는데
걔가 "어 쓰니야~~ 왜 이렇게 웃어~~? 너 빨리 결혼하고 싶구나ㅋㅋㅋ" 이러면서 엄청 크게 말해서
관심 끄는거야ㅠㅠㅠㅠㅠㅠ 애들이랑 쌤이랑 나 쳐다보고 애들은 나 보면서 웃고...물론 나는 웃지도 않고 걍 수업을 듣고 있었을 뿐임..
근데 이게 나만 싫어해서 이러는게 아니라 그냥 얘 천성이 이래
여자애들 남자애들 안 가리고 다 약점? 잡아서 망신주는 데 그냥 다들 걔랑 친하니까
얘는 원래 이런애니까 넘어가자~ 그냥 장난이겠거니~ 이런 분위기야
나도 똑같은 방법 쓸까 했는데 정작 본인은 약점 신경 안 써서
맞아ㅋㅋ 나 원래 이런애야ㅋㅋ하면서 웃으면서 넘겨....하.... 그냥 짜증나서 하소연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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