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도 누가 쌩 남이 붙거나 만지거나 하는거 싫어하는데 ㅋㅋㅋ 아,.. 우리 엄마 가게에 가끔 오는 목사님이 오늘 갑자기 와서 기도해주는데 나 그거 진짜 싫어하거든 ㅋㅋㅋ 그런데 억지로 나 데려와서 기도하더니 갑자기 내 머리에 손 올리고 등을 쓸고 두드리고 그러다가 내 가슴 쪽 쿡쿡 누르고 ㅋㅋㅋㅋ 아 진짜 소름끼쳐서 몸을 막 몇 번 비틀었단말야 그랬더니 ㅋㅋㅋㅋ 기도 다 끝나고 나보고 심장이 커져있어서 민감하다 자기가 심장있는 쪽 부근 등에 손 올리니 놀라더라 하길래 어이없어서 저 원래 남이 만지는거 안 좋아해요 이러고 계속 말해줬는데도 ㅋㅋㅋ 심장이 커져서라는둥 하나님이 고쳐주신단둥 ㅋㅋㅋㅋ 아니 왜 멀쩡한 심장을 커져있다고 하냐 ㅋㅋㅋㅋ 여자 목사인데도 이정돈데 아 빡치네 이해 못하겠어 ㅋㅋㅋㅋ 몸이 아직도 막 뭐가 기어가는 것 같아 너무 짜증나서 눈물나와 아... 허락이라도 받던가... 참고로 기도해서 병 낫니 뭐니 난 그런거 안 믿어. 내가 선천성 병 환자고 나랑 엄마가 노력해서 겨우 이렇게 살아가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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