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 좀 많이 놀러다니고 그래서(중학생때 국밥먹으로 대구가고-난부산-콘서트 혼자댕기고 그럼) 아는 언니 오빠들이 많이 생겼단 말야. 근데 같은지역에 사는(대구) 따로따로 알게 된 언니랑 오빠가 있었거든. 그래서 18살 어린 마음에 둘이 사귀면 같이 놀수 있겠당!! 하면서 소개팅 주선해줬지. 그리고 반년.. 둘다 모쏠이여서 사이에서 연애상담도 내가 해주고 그랬다 ㅎㅎ.... 그렇게 사겨서 가끔 같이 놀고 잘지내는거 보면서 흐뭇하고 그랬는데 그랬는데...!!! 2년뒤에 내가 그 오빠한테 치임... 별건 아니고 술 같이 마셨는데 챙겨주는? 거 보고 반했는지 몰라 그때부터 시작이었지....후............... 그렇게 1년 째 짝사랑중이다.... 나 학교도 대구로 오고 그 언니랑도 과는 다르지만 같은 학교라서 요새도 같이 놀러다니구 오빠도 가끔 같이 보고 그런다 ㅎ........... 처음에는 이게 머시여 시방 이랬는데 시간 지나면 언젠가 삭혀 없어지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다. 티는 절대 안내고 있음... 스무살 되자마자 내가 언니오빠 애기 나면 이모소리 듣고 좋겠네 그런소리까지했는걸..?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깨달은 뒤로 최대한 개인 연락은 자제하는데 그래도 보고는 싶어서 볼때바다 언니랑 같이 보고^^... 내가 언니한테 슴살되고 보니까 나랑 친했어도 언니 남친인데 그러지 않는게 좋겠다 얘기해서 그런가 언니 나 너무 믿는 것 같고... 난 또 미안해지고.. 언니 미안..흑흑 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오빠 사람 너무 좋고 언니도 사람 너무 좋아서 천생연분임... 복잡미묘한.. 아니 복잡 미묘도 아니지 걍 왜이렇게 됬나 싶다ㅠㅠㅠㅠ 내 인연은 어디에ㅠㅠ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