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리아빠가 사업이좀 안되셔서 넓은집에서 좁은집으로 이사를 갔거든. 아파트에서 빌라로? 거의 반으로 줄어든 평수에 우리 가족이 5명인데 동생들도 자기 방 없어지고 좀 우울하다시피 일년정도 보냈고 이젠 적응해서 아담하면 아담한대로 탈없이 그래도 살고 있는데.... 어제 갑자기 엄마가 다시 돈이 모아졌다면서 잘하면 다시 넓은 아파트로 이사갈수 있다고 저번에 살던 집보다 조금 더 넓은 집을 아빠랑 보러다닌다는거야. 근데 문제는 내가 이번에 대학을 서울로 가면서 통학을 해야하는데 이사한 집에서 버스정류장이 정말 코앞이야. 울학교 가는 버정은 우리동네에서 딱 하나고. 오히려 이사를 가서 다행이라고 말할정도로 딱 내가 대학 입학하는 타이밍에 맞게 통학하기 편한데로 이사를 간 그림이 된 꼴이지 ㅋㅋ근데 이사를 가면 통학하는데 +20분이 추가되고 걷기도 좀 많이걸어야해ㅠㅜㅜ 안그래도 통학 힘든데 더 멀어지면 싫다고 이사가지말자그러는데 엄마는 왜 갑자기 싫다하냐고 좁은집으로 와서 불편한거 아니였냐고 그리고 니네 동생도 얼른 자기 방이 있어야한다고 그러시네....정말 통학해본 익은 알꺼야 얼마나 힘든지...이미 1년 하고 2학년인데 정말 휴학생각 들정도인데ㅠㅜㅜ넓은집으로 가는건 좋지만 난 지금 이대로도 정말 괜찮거든 좁은집도 나름 정감가고 좋았어서...엄마를 어떻게 설득해야할까 아니면 내가 이기적인건가?동생들 방 따로 없이 같이자는거 보면 좀 안쓰럽긴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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