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에 노아라고 분유통같은데에 사탕같이 팔던 어린이 캔디?젤리? 그 비타민인데 약간 말랑말랑한 그런게 있었어 친구가 그거를 하나씩 줬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하나 두개 막 이렇게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여섯개?일곱개? 기억이 안남 암튼 그렇게 집에 가져왔는데 엄마가 내 주머니에서 그걸 보더니 어디서 났냐고 그래서 ㅇㅇ이가 줬다고 거짓말 했어 그러니까 엄마가 솔직히게 말하라고 계속 그래서 너무 맛있어서 몰래 가져왔다고 그랬거든 엄마는 아마 내 표정을 보고 거짓말하는지 알았겠지..? 암튼 그래서 엄청 혼나고 엄마가 그 집 어머니께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죄송하다 했던거 같은데 그때가 5살때라고 치면 한 20년 정도 지난건데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도둑질을 한거였구나 하는 생각이랑 엄마 입장에서는 그게 뭐라고 애가 도둑질을 하게 했나 속상했을거고 내가 도둑질 했다는 거에 대해서 본인이 잘못 가르쳤나 속상하셨을거고 상대방 부모님께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말할때 얼마나 비참하고 창피하셨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종종 그 일 생각 날 때마다 너무 죄송하고 그렇다... 그게 맛있었으면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면 엄마가 사줄텐데 왜 말안하고 훔쳤지 하는 생각도 들고 사실 그때는 어려서 훔친다는 개념없이 그냥 맛있으니까 하나 두개 세개 주섬주섬 챙긴거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훔친거자나... 암튼 그래서 한동안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거의 10년 정도 우리집에 그게 안 떨어지고 있었음..아빠도 엄마가 말해서 알고 있었고ㅠㅠ 두분이 얼마나 트라우마이셨을지.. 20년 지난 일인데도 너무 죄송하고ㅠㅠㅠㅠㅜ 지금 또 그 일 생각나서 땅굴 파고 들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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