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나는 두살차이고 사이도 좋은편이야. 그런데 언제부턴가 언니랑 얘기하면 너무 답답해. 고등학생때까진 언니한테 내 고민도 얘기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러고 싶지 않아.나는 내나름대로 고민되서 언니한테 말한건데 언니한테 말하면 비밀이 없어.부모님은 물론이고 얼굴도 모르는 언니친구까지 내얘기를 알게되니까.그리고 언니한테 얘기하면 그거는 그래서 그런거다.이래서 그런거다.그런식으로 자기가 내 행동에대해서 판단해.물론 맞는말이긴 하지만 나는 언니한테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한게 아니라 그냥 들어주길 바란건데.서운해서 울었는데 그걸 또 엄마한테 얘기해서 나만 이상한 사람만들고.내가 과에서 하는 독서토론대회 나가가지고 상을 받게 됬는데 그런거 취직에 하나도 도움안된다고 공부나 하라고 그러고.물론 맞는말이긴 하지만 나는 그냥 잘했다.수고했다.그런말을 듣고싶었는데. 언니랑 같은 과를 가서 그런지 그런게 더 심한것 같아.언니는 좋아하는데 언니랑 얘기하기는 싫어. 고등학교때까진 언니가 이렇다.저렇다.그러면 그런갑다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내 생각이 확고해지니까 그런 언니가 답답하고 언니랑 얘기하면 자존감깎이는 기분이야.같은집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언니랑 닮은구석이 하나도 없어서 더 그런것 같아.외모,취향,성격 다 다르니까.자매라고 말 안하면 모를정도로 안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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