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독서실 다니는 남사친이 있거든 근데 얘는 집이 멀고 난 좀 가까워 그리고 비오는 날이면 부모님이 데리러오시고 그럴 때마다 얘 우산 없으면 내가 빌려줬는데 요즘 사이가 별로거든..? 사실 썸 좀 비슷하게 타다가 ㅎㅎ.. 얘가 나 안 좋다 한 이후로 어색하기도 하고 나한테 하는 행동이 너무 띠꺼운거야 문자도 시도때도 없이 씹고 진짜 표정도 완전 정색으로 있고 너무 무안하게ㅠㅠㅠㅠ 그래서 오늘도 비 와서 난 엄마가 데리러 왔는데.. 우산 있냐고 물어보려다가 씹히거나 내가 아직도 자기 좋아하나 생각할까봐 걱정되고 왜케 오지랖이냐고 생각할 거 같고ㅠㅠㅠㅠ 그래서 막 고민하는 사이에 엄마 오셔서 결국 그냥 왔어... 아ㅠㅠㅠㅠㅜㅠ 그래도 친한데 뭔가 그냥 이렇게 오니까 너무 찜찜하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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