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난 내가 좀 통통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눈도 나름 매력적으로 생겼다고 생각했고 사교성도 좋아서 참 장점도 많고 밝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의 나는 그냥 망신창이 그 자체인거같아 뚱뚱하고 못생겼고 또 잘하는 과목도 하나 없고 좋아하는 건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지만 그중 특출나게 내가 잘해서 할 수 있을거같은 직업도 하나도 없고 다 어중간하고 애매해 꿈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그렇다고 예체능을 잘하지도 않아 살쪄서 맞는 옷도 없고 요즘 너무 삶의 의욕이 없다 이제 열아홉이고 이제막 스무살을 보고있는데 왜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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