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우리 친구들끼리 엄청 심각하게 고민중인데 애가 무슨 한겨울에도 후리스를 입고 다닐 정도로 옷을 안사 왜 패딩 안사냐고 물어보면 비싸서 안산대 ㅠㅠㅠㅠ 맨날 양말도 짝짝이 신고 오고 신발이 진심 다 너덜너덜 해져서 구멍나고 그러는데 심발도 안사고 지갑도 초6때 산거 아직도 들고다니고 한번쯤 바꾸지 왜 안바꾸냐고 하면 아빠랑 엄마가 안사서 본인도 안산다고 그럼 최근에는 알바한다길래 고3이 무슨 알바냐고 혹시 집에 문제 있냐고 그러니까 그냥 독서실 다니고싶어서 하는거라고 .. 책도 살게 많아서 어쩔 수 없다고 그러기만 해 ㅠㅠㅠㅠ 아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 누가 독서실 낼 비용이 없어서 알바를 하느냐고 ㅠㅠㅠ 또 괜한 걱정인가 싶다가도 애가 예대 입시 준비중인데 본래 전공은 돈때문에 학원을 못다녀서 못살리고 독학으로 혼자 준비한다고 또 들으면 집에 진짜 돈이 없어서 그런가 근데 예대 보내줄 정도면 가난한건 아니지 않나 이런생각 듬 진짜 뭐지 내 친구 진짜 가난한걸까 집은 또 46평인가함 시세는 싼데 집이 넓어 아파트가 오래됬거든 또 승용차도 있던데 k7.. 아 또 그렇다가도 애가 지갑에 만원 이상 들고다니는걸 본적이없어서 ㅠㅠ.. 메이커도 일체 없고 ㅠㅠㅠㅠ 가방도 메이커 아니고 쿠팡에서 2만원 주고산거란말이야 ㅠㅠㅠ 집안 사정이 안좋으면 우리끼리 생일선물로 신발도 좀 사주고 책선물도 해주고 그러고 싶은데 섣불리 판단했다가 실례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중이야 보통 사는 애들도 신발 다 떨어질때까지 신진 않지않아? 심지어 무슨 로션도 없대 알로에 바르고 삼 나 진짜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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