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들은 건 아니고 엄마랑 아빠랑 말하는 걸 들은 건데 (거실에서 크게 말했소...) 아빠가 몇 개월전에 회사가 부도 나서 집에서 계속 쉬다가 2달? 전부터 일주일에 3번 정도 일을 나가. 엄마는 계속 회사 다니시고...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예전 보다 돈이 부족하다는 걸 느껴. 그래서 엄마랑 아빠도 예민해져 있는 상태고... 그러다가 오늘은 아빠가 무슨 담보 대출? 종이를 가져와서 엄마랑 무슨 얘기를 하는데 씻느라 못 들었어. 근데 갑자기 목소리가 커지고 내가 나왔을 땐 이혼하자 막 이러면서 집은 어떻게 할 건지 돈은 어쩔 건지 나는 이럴 생각이 없었는데 너 때문이다 ... 내 생각은 안 하냐... 이러는데...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무슨 말도 못 하고 방으로 들어왔어... 진짜 엄마랑 아빠랑 따로 산다는 걸 생각 해 본 적도 없고 그냥 무서워... 심지어 강아지도 키워서 애기가 스트레스 받을 까봐 걱정도 되고 ... 그냥 이럴 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지금 너무 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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