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아서 만났는데 오늘 세번째 봤거든 알아가는 중인데 이제 말도 더 트이구 그랬는데 얘가 돈쓰는거에 좀 예민?해하는거같다고 해야되나.. 오늘 영화는 얘가 사고 나중에 밥먹을땐 내가샀거든 영화 다 보고나서 난 그냥 '영화를 재밌게 봤느냐' '오늘 본영화 재밌는거같냐'식의 형식적인 의미로 영화관 나오면서 "잘 봤어?"라고 했는데 걔가 "누가 보면 너가 영화 산줄알겠다ㅋㅋ 너가산것처럼 얘기하네" 이러는거야ㅋㅋㅋㅋ 그러고 나와서 밥먹는데 내가 계산하려하니까 "밥은 너가 사는거야?" 막 이러고.. 아 뭐랄까 텍스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좀... 저번에 빙수먹을때도 신메뉴 나온거있어서 내가 먹어보자했는데 자긴 자기돈 쓸때 새로운거에 도전하는거 싫어한다구, 만약에 실패하면 돈아까워서 싫어한다해서 결국 내가 사고ㅋㅋㅋ 아니 내가 돈내는거 자체는 아무상관 없는데 뭔가 돈을 쓰고 하는거에 하나하나 의미부여하고 뭐랄까 말로 잘 설명할수없는 그런 꽁기함과 ㄸㅣㄲㅓ움이 느껴져서 스트레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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