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내가 성당 주일학교 교사를 하거든 근데 이번에 여름캠프를 가는데나는 그 캠프에서 귀곡산장 프로그램 기획을 맡게 되었어. 물론 이건 100% 타의로. 그냥 정해졌어. 나 귀신 사진 못 본다고 해도 그냥 하라는 거야. 나 진짜 예전에 자유로 귀신 사진 하나 보고 한달동안 악몽꾸고, 주온 포스터 보고 그건 두달이나 갔어. 그리고 친구따라 오싹한 연애 영화 보고와서 죽을 것 같았단 말이야. 중학교때 단체로 본 셔터라는 공포영화 대학생이 된 지금도 떠올라서 미치겠어. 난 그냥 걔네들 얼굴이 너무 싫어. 이렇게까지 트라우마가 있는데 너가 기획을 맡게되었으니 책임지고 프로그램때 쓸 귀신 사진 다 찾아라 이건 일종의 폭력 아니니.... 나진짜 목요일까지 기획안 제출해야하는데 귀신 사진 찾을 생각도 못하고 벌벌 떨고 있다.... 어떡하지..... 진짜 고민이야.... 어떡하면 귀신 사진을 보지 않고 한글 파일에 첨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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