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사별하고 아빠는 작년 12월에 재혼했어.. 1년정도 되고 만나셔서 내가 받아드리기도 엄천 힘들었어...근데 지나고 보면 아빠도 진짜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해는 가.. 근데 난 아직 뭔가 엄마로 대할 생각 없거든? 오빠랑 나 아빠한테 엄청 잘해주시고 금전적으로도 도움 엄청 받는데... 너무 고마운데... 뭔가 싫어... 손 잡으려고 하시거나 포옹, 쓰다듬으실때마다 너무 싫고..어디가서 우리 딸, 딸내미 이러는 것도 너무 싫어. 진짜 그래서 거실에도 잘 안나가고 방에만 있다보니깐 자연스럽게 아빠 얼굴도 잘 안보고 짜증내고... 아빤 나 진짜 사랑하고 아껴주는게 느껴져서 구런 아빠한테 보답?을 못해드리는게 너무 죄송해.. 나랑 시간 보내려고 엄청 노력하시는데 내가 다 거부하고 싫다고 하거든... 아빠랑 단둘이면 뭘 하든 다 하고싶은데 항상 셋이 같이하자고... 하... 엄마 호칭 쓰는것도 싫고.... ㅠㅠㅠㅠㅠ 그래도 아빠 옆에 저렇게 좋은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축복받은거 같고 감사한데.. ... 다시한번 이런감정들 오늘 단 둘이 아줌마랑 뭐 사러갔다오면서 느꼈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한텐 잘해주고 싶은데.. 아줌마가 옆에 계시니깐 방에만 있어서 아빠 얼굴도 까먹을 꺼 같으뮤ㅠㅠㅠㅠㅠ완전 불효녀 같아서ㅠㅠㅠㅜㅜㅠ에휴ㅡㅜㅜㅜㅠㅠㅠㅠㅠ 아으으아아나나... 모르겠당...엄마가 있었음 지금 우리 가족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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